Herr.Kwak_취미/독일에서 책읽기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35. 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 디자인 - 존 코바(이요한)

o헤어곽o 2022. 9. 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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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배너 이미지부터 섬네일, 로고, 인트로, 아웃트로, 자막 디자인까지
유튜브 채널 운영과 브랜딩을 위한 존코바의 1등 디자인 전략!


하루에도 수십 개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고 이미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도 셀 수 없이 많지만, 시청자의 유튜브 소비 시간은 한정적이다. 채널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시청자에게 선택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제는 콘텐츠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시청자를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 구독자 24만 명 [JohnKOBA Design] 채널의 존코바가 알려주는 유튜브 디자인 법칙은 의외로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다. 11년간 실무 디자인 경험을 쌓고 3년간 유튜브를 통해 노하우를 나누며 정리한 디자인 법칙을 이 책에서 낱낱이 공개한다. 유튜브 채널 운영 차별화 전략부터 실무 기반 디자인 기초 이론, 직접 해보는 실전 포토샵 디자인까지, 존코바의 1등 디자인 전략을 만나보자. 존코바의 노하우를 습득하면 여러분의 영상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멋진 유튜브 채널을 만들 수 있다.

 

- 작가 소개 -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입니다. 유튜브 [JohnKOBA Design] 채널을 운영하면서 일반인도 디자인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 이론, 포토샵, 애프터 이펙트 등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 KBS, MBC, SBS, CJ ENM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
· 현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젝트36 운영
· 현 유튜브 크리에이터
· 현 세종사이버대학교 유튜버학과 외래교수
· 클래스101 모션 그래픽 기초, 중급, 마스터 클래스 운영

 

(* 해당 책 소개와 작가 소개는 인터넷 YES24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은도끼 TV 그리고 헤어곽의 도서관.

 

네, 두마리 잡으려다 한 마리도 못 잡을 수 있겠지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겠다고 느리지만 묵묵히 한 걸음씩 떼 나가고 있는 헤어곽 인사드립니다.

 

사실 처음에 은도끼TV라는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건, 제가 기차를 타고 독일 내 짧게도 길게도 다니기 때문에, 그 영상을 찍어서 기차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올림과 동시에 조금씩 Vlog처럼 독일 내 일상을 소개하려는 의도였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근육보다 살이 더 많은 운동 유튜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헤어곽의 도서관은 제가 어릴 때부터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었는데, 현재는 많이 나아졌지만 긴장을 하거나 당황을 하고 화를 많이 받거나 하는 상황이 되면 말더듬이 여전히 남아있는 터라, 그 말 더듬을 고치려는 의도를 담아서, 저의 단점을 바꾸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소리 내어 읽기 시작하면서 만들게 된 두 번째 계정입니다.

 

이 두 계정 모두 아직 4000시간이라는 재생시간도, 1000명이라는 구독자도 채우지 못하여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본업보다는 저를 성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꾸준히 활용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장황하게 제 2개의 유튜브 계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냐 하면 이것이 바로 오늘의 책, [클릭을 유도하는 유튜브 디자인]이라는 책의 주제와 연관이 아주 깊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은 책보다도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테마와 내용으로 업로드를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굳이 책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원하는 정보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된 이유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쉽게 검색을 하고,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책을 출판하였으니, 존코바님만의 전문성과 특별함이 어떠한지가 궁금해서였습니다.

 

존코바님은 책에 대한 설명으로 이 책은 유튜브를 갓 시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혹은 이제 막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해 마케팅, 홍보, 브랜딩 등의 목적으로 포토샵을 활용해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딱 저였습니다. 

 

그래서 읽어보았습니다.

 


 

책에서 존코바님은 단순히 어떻게 유튜브 배너를 예쁘게 만들고, 썸네일을 눈에 띄게 만들까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유튜브의 채널 운영과 개인 채널의 브랜딩을 위한 전략에서 시작을 합니다. 단순히 어떻게 썸네일을 만들어야 하는가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채널의 목적성과, 채널의 방향성을 고민해본 후, 어떠한 카테고리에 어떠한 주제로 영상을 만들게 될 것인지에서 시작해서 그에 따른 디자인의 방향성을 설정해서 알려주고 있죠. 예를 들어서 먹방을 하는 사람의 영상 썸네일에 어울리는 색과 일상 Vlog를 올리는 사람의 썸네일에 어울리는 색은 다를 수 있는데, 그 색상을 정하는 방법과 연관성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며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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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단순히 유튜브 썸네일이나 영상 편집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의 운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아직 초심자 단계인 은도끼에게는 흥미로웠습니다.

 

그 이야기가 끝난 이후 이어서 나오는 것이 실제로 썸네일이나 로고 등을 만들어보는 단계로 넘어가는데요, 그 이전에 디자인 기초 이론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의 채널은?"이라는 질문과 함께 책을 읽는다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머릿속에서 팽팽 돌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제 포토샵을 통해서 본인만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는데요, 배너에서부터 로고, 썸네일, 영상 중간에 들어가는 인트로와 아웃트로 등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어떠한 작업을 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검색하는 것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검색을 하는 것이라면, 이 책은 유튜브라는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총망라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것이 책과 인터넷 검색의 차이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아주 유용하다, 유튜브를 하기 위해서 꼭 봐야 한다라고 까지는 말씀을 드릴 순 없겠으나, 초심자라면 한번쯤은 보면 좋겠다, 보면 도움이 되겠다 하는 생각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현재 24만 유튜버이자 11년간 디자인 업을 해온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유튜브 디자인의 숨은 매력.

그 매력이 궁금하신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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