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케인의 저주" 때문일까요? 독일 분데스리가의 제왕으로 불리며 전인미답의 리그 10연패를 달성했던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11연패가 결국 깨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11연패를 막아선 건 한국 축구의의 과거와 현재의 레전드, 차범근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몸담았던 레버쿠젠입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끈 레버쿠젠은 1996/97, 1998/99, 1999./2000, 2001/02 그리고 2010/11 시즌까지 준우승만 총 5차례 차지하며 ‘네버쿠젠’(Never+Leverkusen)이라고 불릴 정도였는데요,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를 제패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지난 15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