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우타 거포' 김동엽이 키움히어로즈의 버건디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4일 "삼성 출신 외야수 김동엽을 영입했다"라고 밝혔습니다.김동엽 선수는 지난 2009년 북일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진출해 시카고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국내 복귀 후 2016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이 되었습니다.이어 2018년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가 단행한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김동엽 선수는 KBO리그 9시즌 동안 657경기에 출전해 2028타수 543안타 92홈런 316타점 260득점 타율 0.268을 기록했습니다.키움 구단은 "팀에 필요한 오른손 거포를 영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