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21 발롱도르 30인 후보 노미네이트 완료. 우리흥 손흥민 선수는?

 

202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월드 클래스들이 모두 집결했습니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남성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는데요, 모두가 알고 계시는 것처럼 발롱도르는 해당 매체가 1956년부터 매 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명실공히 축구계 최고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때문에 발롱도르는 축구선수들에게 엄청난 자부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취소된 적 한 번을 제외하고는 매년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9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30인 발롱도르 후보에는 물론 이번해에 수상이 유력한 파리 생제르맹 FC의 리오넬 메시 선수와, 메호대전의 양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 그리고 강력한 경쟁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포함되었습니다. 최종 3인 후보인 포디움 진입이 유력한 첼시 FC 조르지뉴(이탈리아) 역시 명단에 들었는데요. 이번 명단 30인 중 14명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수둘아 포함돼며 EPL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유로 2020 우승팀인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도 5명이나 나오며 해당 대회 반영이 강하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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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게는 좀 의아한 결과가 아닐 수 없는데요, 바로 우리 흥!!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 손흥민 선수가 최종 30인 후보에 들지 못한 것인데요,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1 득점 12 도움을 기록하며 5대 리그 10-10을 기록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였는데요, 시즌 전체 기록도 22 득점 17 도움을 기록한 바 있죠. 현지 매체 RMC 스포츠에서도 토트넘에서 11 득점 12 도움을 기록했지만 선정되지 못했다'며 아깝게 탈락한 선수의 대표격으로 소개하고 있죠. 손흥민 선수와 더불어 파리 생제르맹의 마르퀴뇨스 선수, 그리고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선수도 아깝게 탈락한 선수로 소개되었습니다.

 

반대로 팬들은 첼시의 마운트 선수의 30인 후보 선정에 대해서는 의아함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대신 마레즈와 마운트가 선정되었다."는 반응과 "키미히와 고레즈카가 없는데 왜 마운트가 포함이 되었나."등 다양한 반응으로 팬들이 의아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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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30인 후보에 든 선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엘링 브레우트 홀란, 레오나르도 보누치, 메이슨 마운트

 

해리 케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카림 벤제마, 라힘 스털링, 니콜로 바렐라

 

리오넬 메시, 브루누 페르난드스, 페드리 곤살레스, 루카 모드리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케빈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다 시우바, 후벵 디아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시몬 카예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조르지뉴, 모하메드 살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라르 모레노, 필립 포든, 킬리앙 음바페, 루이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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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