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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18인 엔트리 결정 (4인 추가 엔트리는 곧 발표 예정)

o헤어곽o 2021. 7.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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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1361]

 

사상 첫 하계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18인 최종 엔트리가 지난 6월 30일 결정되었는데요. 올림픽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지연, 학연 등 모든 것을 배제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뽑았다. 가지고 있는 재능이 최고인 선수들이며, 앞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선수라서 선발하게 되었다."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귀추가 주목되었던 와일드카드 3명은 황의조, 권창훈, 그리고 김민재 선수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고 권창훈 선수는 2016 리우 올림픽을 뛴 경험이 크게 작용했으며 중원 어느 지역에서도 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탈 아시아급 괴물 수비수로 평가받는 김민재 선수는 수비 리딩 능력이 뛰어나 유력한 와일드카드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는 이적이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아 차출에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미지수로 남아있습니다.

 


 

총 18인 엔트리에 선정된 선수는 아래표와 같이 각 포지션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골키퍼 2명, 수비수 6명, 미드필더 5명, 공격수 5명으로 총 18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골키퍼 : 송범근(전북), 안준수(부산)
수비수 : 정태욱(대구), 김재우(대구), 김진야(서울), 설영우(울산), 이유현(전북), 김민재(베이징)
미드필더 : 김동현(강원), 원두재(울산), 이동경(울산), 정승원(대구), 이강인(발렌시아)
공격수 : 송민규(포항), 이동준(울산), 엄원상(광주), 권창훈(수원), 황의조(보르도)

 

 

이상으로 18인의 선수가 선정된 대표팀은 7월 2일 18명의 완전체로 소집, 13일 1차 평가전, 16일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 겸 출정식을 치르고 결전의 땅 도쿄로 향합니다. 

올림픽에서는 조별리그 B조에 포함된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조별예선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추가.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30일 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도쿄올림픽만 축구 엔트리를 18인에서 22인으로 확대한다고 전해왔습니다. 기존에 예비 엔트리 4인을 최종 엔트리에 포함해 22인으로 확정하고 매 경기 18인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인데요, 때문에 추가로 선발될 4명의 선수에게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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