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의 포스팅에서 통산 누적 경고수로 분데스리가의 악동이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좀 더 다른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래 홈페이지 [Kicker-Bundesliga]에 따르면 카드 기록이 있는데요, 경고 횟수, 경고 누적으로 퇴장 횟수, 그리고 다이렉트 퇴장 횟수가 랭킹으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순위를 매기기도 하였는데요, 오늘은 이 카드포인트를 토대로 줄을 세워보도록 할게요.
www.kicker.de/bundesliga/karten-historie
하지만, 아무리 살펴보아도 점수와 카드별 횟수와 연관관계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혹시나 번뜩이는 재치로 연관관계를 찾으신 분이 있다면 제게도 꼭 알려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공동 9위. 미하엘 발라크 (Michael Ballack)
소속팀 : 켐니츠 FC, FC 카이저슬라우테른, 바이어 04 레버쿠젠, FC 바이에른 뮌헨
포지션 : 스트라이커
통산 시즌/출장 : 13 시즌 350 경기
경고 횟수 : 80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5회
다이렉트 퇴장 : 0회
공동 9위. 울프 키르스텐 (Ulf Kirsten)
소속팀 : 바이어 04 레버쿠젠
포지션 : 스트라이커
통산 시즌/출장 : 13 시즌 350 경기
경고 횟수 : 81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1회
공동 9위. 권터 셰퍼 (Günther Schäfer)
소속팀 : VfB 슈투트가르트,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포지션 : 수비수
통산 시즌/출장 : 18 시즌 373 경기
경고 횟수 : 85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0회
다이렉트 퇴장 : 2회
8위. 카르스텐 라멜로프 (Carsten Ramelow)
소속팀 : 헤르타 BSC, 바이어 04 레버쿠젠
포지션 : 센터백 / 수비형 미드필더
통산 시즌/출장 : 13 시즌 333 경기
경고 횟수 : 83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1회
7위. 옌스 노보트니 (Jens Nowotny)
소속팀 : 카를스루에 SC, 바이어 04 레버쿠젠
포지션 : 센터백
통산 시즌/출장 : 15 시즌 334 경기
경고 횟수 : 65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5회
6위. 토르스텐 프링스 (Torsten Frings)
소속팀 :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바이에른 뮌헨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통산 시즌/출장 : 15 시즌 402 경기
경고 횟수 : 92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1회
5위. 베른트 홀러바흐 (Bernd Hollerbach)
소속팀 : 뷔르츠부르크 키커스, FC 세인트 파울리, FC 카우저슬라우테른, 함부르크 SV
포지션 : 미드필더
통산 시즌/출장 : 10 시즌 222 경기
경고 횟수 : 93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1회
4위. 다비트 야롤림 (David Jarolim)
소속팀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FC 바이에른 뮌헨, VfL 볼프스부르크
포지션 : 미드필더
통산 시즌/출장 : 13 시즌 318 경기
경고 횟수 : 96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1회
3위. 크리스티안 뵈른스 (Christian Wörns)
소속팀 : SV 발트호프 만하임, 바이어 04 레버쿠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지션 : 스위퍼
통산 시즌/출장 : 17 시즌 469 경기
경고 횟수 : 88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2회
다이렉트 퇴장 : 4회
2위. 세르게이 바르바레즈 (Sergej Barbarez)
소속팀 : 하노버 96, 우니온 베를린, FC 한자 로스토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함부르크 SV, 바이어 04 레버쿠젠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통산 시즌/출장 : 12 시즌 330 경기
경고 횟수 : 86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3회
다이렉트 퇴장 : 4회
1위. 슈테판 에펜베르크 (Stefan Effenberg)
소속팀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FC 바이에른 뮌헨, VfL 볼프스부르크
포지션 : 미드필더
통산 시즌/출장 : 14 시즌 370 경기
경고 횟수 : 110회
경고 누적 퇴장 횟수 : 4회
다이렉트 퇴장 : 3회
누적 경고 랭킹과 비교해 보았을 때 순위가 바뀐게 눈에 띄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부동의 1위는 슈테판 에펜베르크 선수네요. 사진만 봐도 뒤를 돌아보지 않는 상남자다움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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