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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별별기록] 역대 분데스리가 최고령 선수 랭킹

o헤어곽o 2020. 11. 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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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SV 베르더 브레멘에서 뛰던 베테랑 공격수 클라우디오 피사로 선수가 은퇴를 하였죠. 이 당시 41세 8개월 24일의 나이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죠. 그럼 어떤 선수가 가장 오랫동안 현역으로 활약을 하였을까요?

이 기록은 실력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기록으로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10위부터 1위까지 살펴볼게요.

 


 

10. 우베 캠프스 (Uwe Kamps) – 39세, 11개월, 10일

[사진출처 : https://www.dfb.de/datencenter/personen/uwe-kamps/spieler]

소속팀 : 1982 ~ 2006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통산 기록 : 457경기 출장

포지션 : 골키퍼

 

 


 

9. 클라우스 라이트마이어 (Claus Reitmaier) – 40세 0개월 10일

[사진출처 : https://www.scp07.de/Newsarchiv/Neuer-Torwartcoach.html]

소속팀 : 1986 ~ 1989년 빅토리아 아샤펜부르크 / 1991 ~ 1993년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 1993 ~ 1994년 FC 카이저슬라우테른 / 1994 ~ 1998년 칼스루에 SC / 1998 ~ 2003년 VfL 볼프스부르크 / 2003 ~ 2004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2004 ~ 2005년 FC 로트바이스 에르푸르트 / 2011 ~ 2013년 SV 할슈텐베크

통산 기록 : 524경기 출장

포지션 : 골키퍼

 


 

8. 만프레드 부르그뮬러 (Manfred Burgsmüller) – 40세, 4개월, 20일

[사진출처 : https://www.ruhrnachrichten.de/bvb/burgsmueller-im-interview-die-fans-koennen-ganz-entscheidend-werden-fuer-den-bvb-plus-1380870.html]

소속팀 : 1968 ~ 1971년 로트바이스 에센 / 1971 ~ 1974년 KFC 위어딩겐 05 / 1974 ~ 1976년 로트바이스 에센 / 1976 ~ 1983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983 ~ 1984년 FC 뉘른베르크 / 1985 ~ 1990년 SV 베르더 브레멘

통산 기록 : 607경기 출장 330 득점

포지션 :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7. 옌스 레만 (Jens Lehmann) – 40세, 5개월, 28일

[사진출처 : https://www.dfb.de/datencenter/personen/jens-lehmann/spieler]

소속팀 : 1988 ~ 1998년 샬케 04 / 1999 ~ 2003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2008 ~ 2010년 VfB 슈투트가르트

통산 기록 : 592경기 출장

포지션 : 골키퍼

 

6. 베른드 드레어 (Bernd Dreher) – 40세, 6개월, 17일

[사진출처 : https://fcbayern.com/de/news/2020/09/da-schau-her-als-tarnat-ins-tor-wechselte]

소속팀 : 1986 ~ 1990년 바이어 04 레버쿠젠 / 1990 ~ 1996년 KFC 위어딩겐 05 / 1996 ~ 2003년, 2005 ~ 2008년 FC 바이에른 뮌헨

통산 기록 : 223경기 출장

포지션 : 골키퍼

 

5. 미르코 보타바 (Mirko Votava) – 40세, 7개월, 11일

[사진출처 : https://www.t-online.de/sport/fussball/bundesliga/id_61503032/si_5/die-legenden-des-sv-werder-bremen-.html]

소속팀 : 1974 ~ 1982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985 ~ 1996년 SV 베르더 브레멘 / 1996 ~ 1998년 VfB 올덴부르그

통산 기록 : 744경기 출장 55 득점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4. 클라우디오 피사로 (Claudio Pizarro) – 41세, 8개월, 24일

[사진출처 : https://andina.pe/ingles/noticia-perus-claudio-pizarro-hailed-as-legend-by-werder-bremen-777023.aspx]

소속팀 : 1999 ~ 2001년 SV 베르더 브레멘 / 2001 ~ 2007년 FC 바이에른 뮌헨 / 2009 ~ 2012년 SV 베르더 브레멘 / 2012 ~ 2015년 FC 바이에른 뮌헨 / 2015 ~ 2017년 SV 베르더 브레멘 / 2017 ~ 2018년 FC 쾰른 / 2018 ~ 2020년 SV 베르더 브레멘

통산기록 : 596경기 출장 236 득점

포지션 : 스트라이커

 

3. 하랄드 슈마허 (Harald „Toni“ Schumacher) – 42세, 2개월, 12일

[사진출처 : https://www.dw.com/de/2004-interview-mit-harald-toni-schumacher/a-19173993]

소속팀 : 1972 ~ 1987년 FC 쾰른 / 1987 ~ 1988년 FC 샬케 04 / 1991 ~ 1992년 FC 바이에른 뮌헨 / 1995 ~ 199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통산 기록 : 529경기 출장

포지션 : 골키퍼

 

2. 울리 슈타인 (Uli Stein) – 42세, 5개월, 19일

[사진출처 : https://www.haz.de/Umland/Wunstorf/Buch-Fussballheimat-Niedersachsen-amp-Bremen-Torwart-Uli-Stein-spielte-drei-Jahre-im-Barnestadion-in-Wunstorf]

소속팀 : 1976 ~ 1980 아르미아 빌레펠트 / 1980 ~ 1987년 SV 함부르크 / 1987 ~ 1994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1994 ~ 1995년 SV 함부르크 / 1995 ~ 1997년 아르미아 빌레펠트 / 2000년 VfL 1945 피네베르그 / 2001년 키커스 엠덴 / 2003년 VfB 빌레펠트

통산 기록 : 512경기 출장

포지션 : 골키퍼

 

1. 클라우스 피텔 (Klaus Fichtel) – 43세, 6개월, 2일

[사진출처 : https://schalke04.de/kalenderblatt/19-november-klaus-fichtel-hat-geburtstag/]

소속팀 : 1965 ~ 1980 FC 샬케 04 / 1980 ~ 1984년 SV 베르더 브레멘 / 1984 ~ 1988년 FC 샬케 04

통산 기록 : 594경기 출장 14 득점

포지션 : 수비수, 센터백

 


 

이번에 분데스리가 별별기록을 정리하면서 느낀 건 테마별로 주된 포지션이 보인다는 거예요. 

이번 최고령 선수들도 아무래도 체력적 부담이 덜하면서 경험과 노련함으로 커버가 가능한 골키퍼가 많았어요. 

 


 

한국 축구 K리그에서도 최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던 살아있는 전설 라이온 킹 이동국 선수가 은퇴를 하면서 현역 최고령 선수에서 내려오게 되었죠. 이동국 선수는 역대 4번째 최고령 선수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앞선 3명의 선수가 모두 골키퍼였기 때문에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로 기록이 되어있죠.

 

이동국 선수는 41세 5개월로 은퇴를 했고, 3위는 최은성 선수로 43세 3개월, 2위는 신의손 선수로 44세 7개월, 그리고 K릭 역대 최고령 선수는 김병지 선수로 45세 5개월에 은퇴를 했습니다.

 

[우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4위 이동국 선수, 3위 최은성 선수, 2위 신의손 선수, 1위 김병지 선수]


마지막으로 알아볼 재미있는 기록은 전 세계 최고령 축구선수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주인공은 지난 2019년 4월 73세 95일의 나이로 이스라엘 하부 리그 경기에 출전한 이사크 하이크(이스라엘) 선수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르기 위해서는 자체 규정에 따라 풀타임으로 2경기를 뛰어야 하죠. 그래서 아직까지 이사크 하이크 선수가 주인공인데요. 

 

아직까지라니, 그럼 누가 또 있나요?

 

[좌측부터 이사크 하이크 선수, 에즈 엘딘 바흐데르 선수]

 

올해 3월 데뷔전을 치른 이집트 프로축구 3부 리그 소속의 75세 에즈 엘딘 바흐데르 선수입니다. 라이벌 지니어스 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을 하며 PK골을 득점하였죠. 이 선수의 남은 꿈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는 것입니다. 한 경기만 더 풀타임 출전을 하면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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