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황재균 선수가 개인 통산 1,000타점 달성까지 4타점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또한 통산 1,988안타를 기록하며 2,000안타까지도 12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안타 4타점. 이 기록을 달성하면 황재균 선수는 KBO 역사에 9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우선 황재균 선수가 4타점을 더하면 KBO 리그 통산 22번째이자 KT 소속으로는 박병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1,000타점을 달성한 선수가 되는데요, 또한 이미 1,000득점을 넘어선 황재균은 역대 12번째, KT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1,000타점 -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됩니다.
역대 최다 득점은 은퇴한 박용택 선수로 2,50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현재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가 2,348 안타를 기록하며 박용택 선수의 기록 경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기록을 앞둔 황재균 선수는 데뷔 2년차인 2007년 5월 5일 수원 SK 전에서 KBO리그 첫 타점을 신고하며 꾸준하게 활약,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이후 2011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매 시즌 연속 50타점 이상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2016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타점이자 커리어 최초 세 자릿수 타점인 113타점을 기록하기도 했죠.
자, 그럼 이제부터 알아봐야 할 3가지 기록. 역대 2,000 안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 16명의 선수, 1,000 타점 이상을 기록한 21명의 선수, 1,000 득점 이상을 기록한 20명의 선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선수의 경우 2023년 08월 10일까지의 기록을 기준으로 정리되었습니다.)
1. KBO 통산 최다 안타 (2,000 안타 이상만 기록)
| 순위 | 선수명 | 팀명 | 안타수 |
| 1 | 박용택 | LG | 2,504 |
| 2 | * 손아섭 | NC | 2,348 |
| 3 | 양준혁 | 삼성 | 2,318 |
| 4 | * 최형우 | KIA | 2,281 |
| 5 | 김태균 | 한화 | 2,209 |
| 6 | 이대호 | 롯데 | 2,199 |
| 7 | * 김현수 | LG | 2,189 |
| 8 | 박한이 | 삼성 | 2,174 |
| 9 | 정성훈 | KIA | 2,159 |
| 10 | 이승엽 | 삼성 | 2,156 |
| 11 | 이진영 | KT | 2,125 |
| 12 | 장성호 | KT | 2,100 |
| 13 | * 최정 | SSG | 2,092 |
| 14 | * 이용규 | 키움 | 2,072 |
| 15 | 홍성흔 | 두산 | 2,046 |
| 16 | 이병규 | LG | 2,043 |
| 17 | 전준호 | 히어로즈 | 2,018 |
* 현역 선수는 (*)로 표기되어 구분하였습니다.
* 팀명은 현역 선수의 경우 현재 소속팀, 은퇴 선수의 경우 마지막 소속팀으로 기록하였습니다.
*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2,000 안타에 가까운 선수는 KT 위즈의 황재균 선수 (1,988 안타),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 (1,954 안타),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 선수 (1,737 안타), 롯데 자이언츠의 안치홍 선수 (1,654 안타) 그리고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선수 (1,640 안타)입니다. (1,600안타 이상을 기록한 현역 선수만 정리하였습니다.)
2. KBO 통산 최다 타점 (1,000 타점 이상만 기록)
| 순위 | 선수명 | 팀명 | 타점수 |
| 1 | * 최형우 | KIA | 1,519 |
| 2 | 이승엽 | 삼성 | 1,498 |
| 3 | * 최정 | SSG | 1,433 |
| 4 | 이대호 | 롯데 | 1,425 |
| 5 | 양준혁 | 삼성 | 1,389 |
| 6 | 김태균 | 한화 | 1,358 |
| 7 | * 김현수 | LG | 1,330 |
| 8 | 이호준 | NC | 1,265 |
| 9 | 박용택 | LG | 1,192 |
| 10 | 장종훈 | 한화 | 1,145 |
| 11 | * 강민호 | 삼성 | 1,142 |
| 12 | 이범호 | KIA | 1,127 |
| 13 | 홍성흔 | 두산 | 1,120 |
| 14 | * 박병호 | KT | 1,110 |
| 15 | 김동주 | 두산 | 1,097 |
| 16 | 박재홍 | SK | 1,081 |
| 17 | 장성호 | KT | 1,043 |
| 18 | * 박석민 | NC | 1,041 |
| 19 | 송지만 | 넥센 | 1,030 |
| 20 | 심정수 | 삼성 | 1,029 |
| 21 | 마해영 | 롯데 | 1,003 |
* 현역 선수는 (*)로 표기되어 구분하였습니다.
* 팀명은 현역 선수의 경우 현재 소속팀, 은퇴 선수의 경우 마지막 소속팀으로 기록하였습니다.
*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1,000 득점에 가까운 선수는 KT위즈의 황재균 선수 (996 득점),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선수 (988 득점),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 (975 득점),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 선수 (951 득점)입니다.
3. KBO 통산 최다 득점 (1,000 점 이상만 기록)
| 순위 | 선수명 | 팀명 | 득점수 |
| 1 | 이승엽 | 삼성 | 1,355 |
| 2 | * 최정 | SSG | 1,343 |
| 3 | 양준혁 | 삼성 | 1,299 |
| 4 | * 손아섭 | NC | 1,277 |
| 5 | 박용택 | LG | 1,259 |
| 6 | 박한이 | 삼성 | 1,211 |
| 7 | * 최형우 | KIA | 1,208 |
| 8 | * 이용규 | 키움 | 1,177 |
| 9 | 전준호 | 히어로즈 | 1,171 |
| 10 | * 김현수 | LG | 1,110 |
| 11 | 장성호 | KT | 1,108 |
| 12 | 이종범 | KIA | 1,100 |
| 13 | 정근우 | LG | 1,072 |
| 14 | 장종훈 | 한화 | 1,043 |
| 15 | * 황재균 | KT | 1,042 |
| 16 | 정성훈 | KIA | 1,040 |
| 17 | 김주찬 | KIA | 1,025 |
| 18 | 김태균 | 한화 | 1,024 |
| 19 | 송지만 | 넥센 | 1,019 |
| 20 | 박재홍 | SK | 1,012 |
* 현역 선수는 (*)로 표기되어 구분하였습니다.
* 팀명은 현역 선수의 경우 현재 소속팀, 은퇴 선수의 경우 마지막 소속팀으로 기록하였습니다.
* 현재 현역 선수 가운데 1,000 득점에 가까운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 선수 (961득점),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 선수 (943 득점), KT 위즈의 박병호 선수 (922 득점), LG 트윈스의 오지환 선수 (921 득점)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 (903 득점)입니다.
앞서 언급한 2,000 안타, 1,000 타점, 1,000 득점을 모두 기록한 8명의 선수는 박용택 선수, 양준혁 선수, 최형우 선수, 김태균 선수, 김현수 선수, 이승엽 선수, 장성호 선수 그리고 최정 선수입니다. 이 8명 선수의 안타-타점-득점 기록은 아래 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 선수명 | 팀명 | 안타 | 타점 | 득점 |
| 박용택 | LG | 2,504 | 1,192 | 1,259 |
| 양준혁 | 삼성 | 2,318 | 1,389 | 1,299 |
| * 최형우 | KIA | 2,281 | 1,519 | 1,208 |
| 김태균 | 한화 | 2,209 | 1,358 | 1,024 |
| * 김현수 | LG | 2,189 | 1,330 | 1,110 |
| 이승엽 | 삼성 | 2,156 | 1,498 | 1,355 |
| 장성호 | KT | 2,100 | 1,043 | 1,108 |
| * 최정 | SSG | 2,092 | 1,433 | 1,343 |
이상으로 황재균 선수의 대기록을 앞두고 해당 기록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