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에서" 헤어곽 입니다. 분명 "독일에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어쩐지 요즘은 한국 KBO 프로야구 관련 포스팅만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것이 가장 쉽고 재미있고,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니, 다른 포스팅도 올라오겠지만, 이번 시즌 내내 이렇게 3연전마다 하나의 포스팅으로 꾸준하게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다른 시리즈별 리뷰는 아래 카테고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 그럼 어느덧 20경기가 치러진 2022 KBO 프로야구. 20경기 동안 어떤 기록이 있었고, 현재 순위, 그리고 타자별, 투수별 각종 지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볼까 합니다. 시작해볼까요?
우선 현재 팀 순위입니다. 지난 4월 13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KT의 경기, 그리고 광주에서 예정되었던 롯데와 KIA의 두 경기가 우천순연됨에 따라, 해당 4팀은 현재 19경기를, 그리고 나머지 6개 팀은 20경기를 채웠습니다.
순위 | 구단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 | SSG | 20 | 16 | 0 | 4 | 0.800 | 0.0 |
2 | LG | 20 | 12 | 0 | 8 | 0.600 | 4.0 |
3 | 두산 | 19 | 11 | 0 | 8 | 0.579 | 4.5 |
4 | 롯데 | 19 | 11 | 0 | 8 | 0.579 | 4.5 |
5 | 키움 | 20 | 11 | 0 | 9 | 0.550 | 5.0 |
6 | KIA | 19 | 9 | 0 | 10 | 0.474 | 6.5 |
7 | KT | 19 | 8 | 0 | 11 | 0.421 | 7.5 |
8 | 삼성 | 20 | 7 | 0 | 13 | 0.350 | 9.0 |
9 | 한화 | 20 | 7 | 0 | 13 | 0.350 | 9.0 |
10 | NC | 20 | 6 | 0 | 14 | 0.300 | 10.0 |
시즌 초반 극강모드로 9할이 넘는 팀승률을 자랑하던 SSG는 기세가 약간은 주춤하지만 현재 16승 4패로 유일하게 승률 8할을 넘기며 2위인 LG와도 2할의 승률 차이를 보이며 4경기 차이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시즌 초반 2강-5중-3약으로 구분되던 팀 순위도 많은 변동이 있었습니다.
현재 2위 LG부터 5위 키움까지 4팀간 승점은 단 1점차이로 한 경기의 승부에 따라서 순위가 요동치고 있는데요, 기세는 최근 삼성전에 약 7년 만에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롯데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키움 역시 8연승을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어느 한 팀이 앞서 나갈 것으로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4팀간의 순위입니다.
시즌 초반 연패를 당하며 하위권까지 떨어졌던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 KIA와 디펜딩챔피언 KT는 긴 연승을 달리지는 못하지만 연패를 당하지 않으며 중하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두 팀도 1경기 차이며, 5위와 1.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중위권을 넘어서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반해 최근 기세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은 삼성입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불안했지만 1.8군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선전하던 삼성은 연패와 연승을 거듭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5연패 후 1승을 얻고 다시 3연패를 기록. 어느새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리그 최하위에서 전전하던 한화는 지난주 6경기에서 4승을 올리며 최하위를 벗어나 삼성과 공동 8위를 기록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투타에서 엇박자가 나고 있고, 타선이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는 NC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1/7밖에 시즌이 지나지 않았으니, 열심히 남은 시즌 각자가 응원하는 팀을 응원하며 즐겁게 야구와 함께 1 시즌 달려 나갔으면 합니다.
자, 그럼 팀 순위에 이어 개인 순위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순위는 투수 기록을 먼저 살펴본 후, 타자 기록을 살펴보게 될 텐데요, 최고의 기록과 더불어 현재 최악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은 TOP 3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투수 상위권 -
평균 자책점 | |
1.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 0.33, 4경기 27.0이닝) | |
2. 반즈 (롯데 자이언츠 - 0.54, 5경기 33.1이닝) | |
3.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 1.29, 4경기 21.0이닝) |
소화 이닝 | |
1. 반즈 (롯데 자이언츠 - 5경기 33.1이닝) | |
2. 고영표 (KT 위즈 - 4경기 28.0이닝) | |
3. 폰트 (SSG 랜더스 - 4경기 27.0이닝) |
최다승 | |
1. 반즈 (롯데 자이언츠 - 4승 0패) | |
2. 김강률 (두산 베어스 - 3승 0패) * 구원승으로만 | |
3. 켈리 (LG 트윈스 - 3승 0패) |
탈삼진 | |
1. 반즈 (롯데 자이언츠 - 34탈삼진) | |
2.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29탈삼진) | |
3. 고영표 (KT 위즈 - 28탈삼진) |
세이브 | |
1. 김택형 (SSG 랜더스 - 9세이브, 10경기, ERA 0.87) | |
2. 김강률 (두산 베어스 - 7세이브, 11경기, ERA 0.00) | |
3. 김태훈 (키움 히어로즈 - 7세이브, 9경기, ERA 1.00) |
홀드 | |
1. 서진용 (SSG 랜더스 - 7홀드, 10경기, ERA 2.61) | |
2. 김유영 (롯데 자이언츠 - 7홀드, 10경기, ERA 3.00) | |
3. 임창민 (두산 베어스 - 6홀드, 12경기, ERA 2.89) |
WHIP | |
1. 폰트 (SSG 랜더스 - 0.63) | |
2. 고영표 (KT 위즈 - 0.64) | |
3.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 0.67) |
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 |
1.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 1.71) | |
2. 반즈 (롯데 자이언츠 - 1.36) | |
3. 고영표 (KT 위즈 - 1.07) |
- 투수 하위권 -
최다 피안타 허용 | |
1. 신민혁 (NC 다이노스 - 33피안타, 4경기 ERA 8.20) | |
2. 데스파이네 (KT 위즈 - 29피안타, 4경기 ERA 2.28) | |
3.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27피안타, 4경기, ERA 2.08) |
최다 피홈런 허용 | |
1.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 5피홈런, 3경기 ERA 8.00) | |
2. 김민우 (한화 이글즈 - 4피홈런, 5경기, ERA 5.92) | |
3. 정찬헌 (키움 히어로즈 - 3피홈런, 3경기, ERA 5.79) |
최다 사사구 허용 | |
1. 노바 (SSG 랜더스 - 14사사구, 13볼넷, 1사구, 4경기, ERA 6.35) | |
2. 이의리 (KIA 타이거즈 - 14사사구, 13볼넷, 1사구, 4경기, ERA 4.00) | |
3. 김민우 (한화 이글스 - 14사사구, 13볼넷, 1사구, 4경기, ERA 5.92) |
최다 실점 | |
1. 신민혁 (NC 다이노스 - 18실점, 4경기 ERA 8.20) | |
2. 김민우 (한화 이글즈 - 17실점, 5경기, ERA 5.92) | |
3.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 16실점, 3경기 ERA 8.00) |
- 타자 상위권 -
타율 | |
1.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0.417) | |
2. 한유섬 (SSG 랜더스 - 0.408) | |
3.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0.391) |
타점 | |
1. 한유섬 (SSG 랜더스 - 24타점) | |
2.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18타점) | |
3.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16타점) |
최다안타 | |
1.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30안타) | |
2.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30안타) | |
3. 한유섬 (SSG 랜더스 - 29안타) |
득점 | |
1. 한유섬 (SSG 랜더스 - 16득점) | |
2.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14득점) | |
3. 최지훈 (SSG 랜더스 - 14득점) |
홈런 | |
1.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6홈런) | |
2. 박병호 (KT 위즈 - 4홈런) | |
3. 김현수 (LG 트윈스 - 4홈런) |
도루 | |
1. 터크먼 (한화 이글스 - 8도루) | |
2. 노수광 (한화 이글스 - 7도루) | |
3.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 6도루) |
OPS (On-base Plus Slugging / 출루율 + 장타율) | |
1.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1.220) | |
2. 한유섬 (SSG 랜더스 - 1.212) | |
3.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1.000) |
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 |
1. 한유섬 (SSG 랜더스 - 1.72) | |
2. 나성범 (KIA 타이거즈 - 1.52) | |
3.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1.50) |
출루율 | |
1. 한유섬 (SSG 랜더스 - 0.494) | |
2.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0.456) | |
3. 심우준 (KT 위즈 - 0.446) |
장타율 | |
1.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0.764) | |
2. 한유섬 (SSG 랜더스 - 0.718) | |
3.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0.570) |
결승타 | |
1. 오지환 (LG 트윈스 - 5개) | |
2.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4개) | |
3. 크론 (SSG 랜더스 - 4개) |
BB/K (볼삼비) | |
1.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4.00) | |
2. 허경민 (두산 베어스 - 2.00) | |
3. 이용규 (키움 히어로즈 - 1.67) |
- 타자 하위권 -
최저 타율 | |
1.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 .143) | |
2. 루이즈 (LG 트윈스 - 0.169) | |
3. 최주환 (SSG 랜더스 - 0.169) |
최다 삼진 | |
1. 박찬혁 (키움 히어로즈 - 29삼진) | |
2. 박병호 (KT 위즈 - 25삼진) | |
3. 피터스 (롯데 자이언츠 - 25삼진) |
최다 병살타 | |
1. 페르난데스 (두산 베어스 - 6개) | |
2.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 5개) | |
3. 루이즈 (LG 트윈스 - 4개) |
최저 OPS | |
1. 김도영 (KIA 타이거즈 - 0.433) | |
2. 조용호 (KT 위즈 - 0.455) | |
3.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 0.471) |
최저 출루율 | |
1.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 0.185) | |
2. 김도영 (KIA 타이거즈 - 0.206) | |
3. 오지환 (LG 트윈스 - 0.231)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록 정리는 50경기가 진행되었을 때, 그리고 시즌 중간이 지났을 때(72경기) 또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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