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김초엽 배명훈 편혜영 장강명 김금희 박상영 김중혁 국내 최고의 작가진이 모여 만든 24시간 열려 있는 놀이터 / 일곱 편의 단편 소설 앤솔러지 즐거움의 미래에 한국문학 소설가 일곱 명이 모였다. 『놀이터는 24시』는 ‘즐거움’이라는 키워드로 묶인 단편 소설 앤솔러지이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일곱 명의 소설가들이 각각 키워드에 대한 단상을 특유의 화법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초엽 작가는 「글로버리의 봄」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즐거움의 이면을 파고들어, 즐거움을 주는 일이 타인에겐 괴로움을 느끼는 일로 그려내며 감정의 다면적인 지점을 다룬다. 배명훈 작가는 「수요 곡선의 수호자」에서 주로 공급 곡선에 관여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소비 곡선으로 위치를 옮겨 소비하며 즐거움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