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곽하!!
안녕하세요, 30대 일반 아재의 운동이야기로 인사드리고 있는 헤어곽입니다.
지난번 25번째 이야기까지, 혼자서 집에서 스스로 챌린지를 하는, 그러니까 푸쉬업 하루 100개 꾸준 프로젝트를 해왔었는데요. 11월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지난 2021년 11월 하고도 정확히 2일. 새해 계획이 아닌 미리 계획으로 헬스장에 입성을 했습니다. 헬스장에서 매번 운동 영상을 찍을 수도 없고, 헬린이 티를 벗어나지 못한지라 부족함을 느껴서 이야기를 못 드렸었는데요, 오랜만에 운동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구독자 100분을 넘어선 은도끼TV도 살짝만 이야기할게요 ㅎㅎㅎ)
지난 11월에 운동을 시작한 이후, Youtube를 선생님 삼아서, 주변에 근육빵빵한 게르만 형님들께 이것저것 물어가며 운동을 하다가, 최근에는 그래도 한인 파트너 친구가 하나 생겨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 한 달은 루틴이 있다기보다는 몸에 쇠질을 적응시키는 단계였다면, 12월에는 스스로 루틴을 정해서 2분할로 하다가 3분할로 정립을 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습니다.
저의 3분할은
가슴 & 삼두 / 하체 & 어깨 / 등 & 이두
를 기준으로 각각 앞에 언급한 가슴, 하체 그리고 등 운동을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부 운동은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가슴 운동의 경우에는 벤치프레스를 기준으로 프레스 머신이나 플라이 등을 병행하고, 하체는 스쿼트와 레그프레스, 익스텐션 그리고 컬까지 4개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은 풀업(아직은 어시스트 머신의 도움으로)과 랫풀다운, 시티드 로우 머신을 메인으로 하고 여러 가지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흔들리던 자세들도 영상들을 많이 보면서 무게를 낮춰서 자세를 확립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시도를 꾸준히 한 끝에 지금은 그래도 여전히 헬린이 이지만 3개월 전보다는 성장을 했다고 느껴지네요. 나중에 지난 11월 처음 운동할 때와 지금의 운동 자세 비교 영상을 한 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4월 말이나 5월쯤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래도 제가 최근에 운동하고 있던 영상들 중에서 캡처를 한 건데, 스스로 만족은 아니어도 몸에 활기가 돌고, 와이프가 살 빠진 것 같다고 자주 이야기를 해줘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6월에 좋은 비교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도록 할게요!!
(그 사이에도 종종 이렇게 운동 생존신고와 꾸준함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운동하고 계시는 인님들 꾸준히 함께 해봐요???)
그리고 최근에 앞서 언급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친구와 같이 턱걸이 1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함께 운동을 하고 있지만 둘 다 모두 헬린이인지라 근성장을 하고 있다고 느끼긴 하지만 턱걸이 1개도 못 당기는 초짜들입니다. 때문에, 턱걸이를 하나만이라도 먼저 당겨보자!!라는 의지로 함께 턱걸이 연습은 매일 하자며, 어시스트 머신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다가 밴드를 구입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 제가 자주 보는 강경원 선수님께서도 어시스트 머신보다는 밴드를 이용한 풀업을 연습을 하라고 했는데, 밴드를 구입해서 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확실히 어시스트 머신에 무릎을 올리고 하면 몸의 흔들림이 없어서 자세는 더 잘 나오지만, 밴드로 하니 정말 풀업을 하는 것처럼 몸의 흔들림이나 반동이 느껴지기 때문에 실제의 느낌과 자극 점이 더 잘 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운동을 가려고 노력을 하고, 운동을 가면 풀업은 매일 하려고 하기 때문에, 풀업 프로젝트는 앞으로 따로 진행사항을 알려드리며 더욱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밴드는 강도별로 보라색, 검은색, 빨간색 3개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보라색과 빨간색 밴드 2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빨간색을 제외하고 보라색만을 사용하여 개수를 줄여서 시작한 후, 원하는 개수까지 가능해졌을 때 다시 검은 밴드만, 그다음에는 빨간 밴드만 사용하는 등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셀프 스스로 챌린지를 하시는 게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함께 이야기하면서 응원해요!!
네, 저의 게르만 헬스장 쇠질 3개월은 이렇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푸쉬업 영상과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올리던 제 Youtube는 Shorts영상이 가득한 채널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나름 매일 하나씩의 운동 영상을 올리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자세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도 확인을 하고. 또 Youtube에서 저처럼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이 계셔서 함께 소통하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혹~~~~~시라도 제 Youtube에도 들러서 응원을 해주신다면 너무나도 너무~~~나도 감사를 드리는데요ㅎㅎ 아래 링크를 타고 제 Youtube 은도끼TV로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2YXGS6kE3_Zr54ackNWmcg
독일에서 은도끼TV
안녕하세요 꾸준러가 되고 싶은 은도끼입니다. 은도끼와 함께하는 채널 은도끼TV / 일상Vlog / 여행Vlog / 운동Vlog /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아봅시다. [블로그] https://herr-kwak.tistory.com/
www.youtube.com
그리고 오늘은 하나 더,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을 좀 더 받고 싶어서 몇 글자 더 적어보겠습니다ㅎㅎ
네, 보이시나요? 들리시나요? 여러분이, 아니 제가 원하던 그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올 1월 1일에 적었던 목표 리스트에는 정말 과하게도 1,000명의 구독자분을 가지는 것을 적었는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50명을 넘어서 70명 언저리였던 제 Youtube에 어느덧 구독자분이 100분이 모이셔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여기 티스토리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언제나 제가 늘 감사해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이런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하면서, 은도끼, 아니 여기선 헤어곽인가요? 헤어곽이든 은도끼든, 저는 몸짱은 아니지만 꾸준히 운동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더 성장된 모습으로,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인사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래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