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많이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함께 책을 읽자는 취지에서 북튜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열한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총 10장의 이야기 중에 벌써 9장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낭독은 어색합니다만 하하하하.) 제가 처음으로 읽어드릴 책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지은 "니체의 말"이라는 책입니다. 니체라는 괴짜 철학자는 난해하고 추상적인 모든 문제에 대해 사색하며 그 이론을 풀어낸 사람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이 세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진리나 선, 도덕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는데요, 니체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이유는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 때문입니다. 핵심을 찌르는 듯 날카로운 시점, 강인한 생기, 불굴의 영혼 등 그의 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