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곽하!!
안녕하세요, 30대 일반 아재의 운동이야기로 돌아온 헤어곽입니다.
어느새 늘어가는 옆구리살과 복부에 가득한 지방들. 그리고 늘어져만 가는 마음가짐으로 인해 의욕까지 상실.
그런 헤어곽이 왜 자꾸 상탈도 해가면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서 이렇게 남들한테 보라고 올리느냐??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저 자신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 스스로 챌린지를 시작했고, 목표했던 100일을 넘어서 꾸준히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인 동기부여도 되고,
다른 분들께, 저런 사람도 운동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구나,
운동은 몸 좋은 사람들만 꾸준히 하는 게 아니구나.
나도 시작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시작의 가벼움을 선사해 드리고 싶어서 꾸준히 제 운동 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영상을 찍어서 스스로 보면, 스스로의 운동 자세의 부족함이나 수정해야 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저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홈트로 하루 100개 푸쉬업을 시작해 보았는데요.
중간에 하루씩 빼먹기도 하고, 식이요법은 1도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야식도 먹고 좋아라 하는 맥주도 마시고
다이어트랑은 좀 거리가 먼 패턴을 유지하고 있는 헤어곽은
아직까지 목표는 운동과 몸을 친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단순히 굶기보다는 운동과 병행해야지 훨씬 효과도 좋고 요요도 없다고 하는데요,
바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과격하게 시작하면 몸의 에너지가 운동을 따라가지 못해 쉽게 지칠까 봐
우선은 제 목표는 먹을 거 다 먹고 운동만 해!!입니다.
그렇게 3달이 넘어 가는데요,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금씩 푸쉬업과 친해지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힘들긴 매한가지이지만요. (곧 6월도 끝나가는데 몸의 변화는 흠;;;)
[ 평범한 30대의 운동일지 (오로지 푸쉬업만 하루 100개) - 05월 운동 결산]
https://herr-kwak.tistory.com/694
[우당탕탕_독일운동기]#06. 평범한 30대의 운동일지 (오로지 푸쉬업만 하루 100개. 3달차 일지)
곽하!!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먹고 사는, 독일 유학생 헤어곽입니다. 지난번에 일상 이야기, 독일생존기 #28화로 평범한 30대의 운동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를 했었어요. 무작정 조깅을 시작했다가
herr-kwak.tistory.com
3월에 시작한 스스로 하는 운동.
하루 100개 푸쉬업 챌린지 / 팔굽혀펴기 챌린지
어느새 54주 차가 지났습니다.
처음에 헤드뱅잉 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스스로 조금씩 만족할 만큼 자세가 정립되고 있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스스로 만족을 느끼니 또 해야 해? 하고 귀찮던 운동이 어느새 오늘은 언제 할까? 하고 기다리게 되네요.
6월부터 진행하던 [푸쉬업/점핑잭/킥]을 한 세트로 하던 운동에서 다시금 푸쉬업에 조금 더 집중해서 운동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지난주 독일은 정말 덥고 습했는데요, 그때 실내 운동을 진행하면서 유튜브에서 본 Deslun(데스런) 팀의 근태님의 영상을 보고 따라 해 보았는데요. 그 이후 그 루틴대로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10x10이 아닌 20회 2세트, 15회 2세트, 그리고 10회 3세트로 총 100회를 7세트에 진행하는 푸쉬업인데요,
근태님은 완벽한 푸쉬업 정자세로 해단 7세트를 40초 휴식 루틴으로 6분대에 끊으셨던데,
저는 45초 휴식으로 잡고 진행을 했는데도 저는 6분대는 아직 힘든 듯합니다. (7분 15초가량이 걸리네요)
또한 요즘에는 푸쉬업뿐만이 아니라 점핑잭과 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홈트레이닝을 접목시켜서 다양한 루틴으로 바꾸어가면서 운동을 하려는 계획에 있는데요,
홈트 루틴 추천해주실 분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XD
여러분, 이런 사람도 운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어렵지 않습니다.
영상도 시청해 주시고, 운동 전문가 혹은 마니아 분들의 자세 코칭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니 환영합니다 XD)
https://www.youtube.com/watch?v=O96VuCbeCtY&t=131s
읽어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영상은 봐주시고 "구독"과 "좋아요"로 제게 응원과 힘을 주셔도 감사합니다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