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취미/독일에서 책읽기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 손흥민

o헤어곽o 2021. 5.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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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YOU KNOW WHAT? I’M GONNA WIN!”
꿈 많은 춘천의 축구 소년에서 오늘의 손세이셔널이 되기까지
거침없이 질주해 온 손흥민이 처음 돌아본 자신의 이야기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가 누구인지 묻는다면 반드시 첫 손에 꼽힐 선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일 것이다. 지칠 줄 모르는 득점포와 수비수들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 플레이로 젊은 나이에 이미 전 세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손흥민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매력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오르는 슈퍼스타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잃지 않는 순수한 스물일곱 살 청년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첫 번째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그 동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간’ 손흥민의 목소리를, 소소하고 담담한 기억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꾹꾹 눌러 담았다. 어린 시절부터 제도권 축구 교육에 얽매이지 않는 지도자인 아버지 아래서 받았던 혹독한 훈련들, 함부르크 - 레버쿠젠 - 런던으로 이어지는 오랜 타향살이를 이겨내고 가는 팀마다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던 인고의 시간들, 그리고 그를 만든 주변 사람들과 토트넘, 국가대표 축구팀에서 겪고 느낀 개인적인 에피소드들까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손흥민의 진짜 이야기를 만나 보자.

 

- 작가 소개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이자, 영국 축구 클럽 토트넘 홋스퍼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슈퍼스타. 어린 시절부터 선수 출신 아버지의 엄격한 지도하에 재능을 갈고 닦았고, 만 16세에 독일 함부르크로 스카우트되어 선진 축구를 접했다. 이후 함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5년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는 더욱 기량이 만개하여 매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으며, 팀이 어려울 때마다 맹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득점은 물론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 주고 있다. 2019년 영국 BBC에서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1992년생에 불과한 손흥민의 활약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안녕하세요, 책 읽는 남자 헤어곽입니다. 

오늘 헤어곽과 함께 읽어볼 책은요 손흥민 선수의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이라는 책입니다.

 

요즘 한국 사람이라면, 특히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그 이름, 바로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입니다. 고등학생의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유소년 캠프를 시작으로, 함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 후, 레버쿠젠을 거쳐, 현재의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며 유럽 4대 리그의 2곳인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선수.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하며 리그에서 17득점 10 도움을 기록하는 등, 시즌 전체 22 득점 17 도움으로 리그를 점령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통산 프리미어리그에서 70 득점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에서 41 득점을 기록하는 등, 각종 리그컵과 챔피언스리그 등을 모두 합쳐 통산 475 경기에 출전을 하여 172 득점 78 도움을 기록한 현재 한국의, 아니 아시아의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다보니 너무 손흥민 선수의 스탯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책 이야기로 급작스럽게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XD)

 


 

이 에세이는 손흥민 선수가 찍었던 다큐멘터리와 더불어서 손흥민 선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스스로 풀어낸 두 번째 이야기인데요, 책에서 손흥민 선수는 축구를 접하던 어린 시절에서부터, 독일 함부르크로 떠나는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독일에서의 고생기와 현재 토트넘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의 이야기를 개인적인 시점에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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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고 있듯이 손흥민 선수 스스로는 스스로를 축구의 천재라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지금의 선수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지독한 반복과 반복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 중심에는 그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기본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어쩌면 스스로를 포기하면서까지 손흥민 선수의 뒷바라지를 하고, 그의 멘탈 관리와 중심을 잡아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에서 보았던 손웅정씨의 어쩌면 험상궂은 얼굴과 다소 매치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만)

 

독일로 진출을 할 때의 마음가짐을, 함부르크와 성인 계약을 하고 리그 첫 득점을 하고 두각을 나타낼 때도, 세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신성이 나타났다며 너스레를 떨 때에도, 그의 아버지는 그저 겸손하고 자만하지 말라는 이야기로 손흥민 선수를 다잡습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도 그 아버지의 말을 잘 이해하고 스스로를 통제하였기에 가능했겠지만 말이죠.

 

또한 손흥민 선수는 소위 말하는 "손흥민 존"은 철저한 연습으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수천번 슈팅을 했던 그 많은 각도에서의 연습이 실전에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손흥민 선수는 이렇게 노력과 반복을 이야기합니다. 유럽 언론에서 손흥민 선수를 띄우는 양발잡이 역시 왼발과 오른발은 번갈아 연습하며 만들어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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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에 화려해 보일지 모르는 그의 삶. 하지만 그가 해왔던 그 많은 노력들의 결실이자 보답일지 모릅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그는 말합니다. 어제 값을 치른 대가를 오늘 받고, 내일의 대가를 위해서 오늘 값을 먼저 치른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모든 중심에는 노력과 꾸준함이 있습니다.

 

TV매체를 통해서 많이 들어보았지만 또 다른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그의 이야기.

그의 지금의 화려함 속에 가려진 그의 노력과 땀방울을 훔쳐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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