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그를 통해 작게나마 수익화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관련 서적들을 조금씩 더 자주 읽어보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의 책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관련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본인의 사진을 프로필에 설정을 했을 때 해당 계정은 더욱 신뢰감이 높아진다고 말이죠. 저는 "헤어곽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북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책을 모티브로 한 이모티콘에 Herr Kwak을 붙여서 로고로 만들어서 프로필에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의 페르소나를 담은 이모티콘을 활용해서 로고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새롭게 변화를 모색해보고 싶었습니다.
책로고를 프로필로 설정했을 때와, 저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했을 때 과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죠.
우선 저의 사진을 찾아야 했는데요, 다행히도 예전 회사의 홈페이지에 직원 일람에 올리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찍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을 찾아봤죠.
이렇게 12장의 사진을 우선 찾아봤는데요, 이 중에서 2개의 사진을 선별해봤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사진을 골라서 사진의 크기를 상반신 위주로 잘라내 주니 그럴듯한 프로필 사진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헤어곽 좀 그래도 봐줄만한가요?ㅎㅎㅎㅎ
제가 이 2개의 사진을 선택한 이유는 그래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사진, 그리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진이라는 컨셉으로 셀프컨펌을 해본 것인데요.
이렇게 조금은 딱딱해 보이지만 신뢰감을 주는 좌측의 사진은 어쩌면 조금은 더 전문적인 사람의 느낌이 나고, 우측의 편안함을 주는 표정으로 찍은 사진은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사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원본 사진을 하얀 배경에서 찍긴 했지만, 뒷 배경을 편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바로 Profile Picture Maker라는 사이트인데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Google에서 "Profile Picture Maker"라고 검색을 하면 가장 상단에 뜨는 PFP Maper라는 사이트. 바로 이 사이트가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그 사이트 되겠습니다.
우선 이 사이트는 자동으로 다양한 배경을 설정해서 무료로 다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모든 게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루어진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좌측 하단에 있는 Upload Photo 만 클릭해서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데요, 저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선택하면 바로 여러 가지 배경으로 바뀌어서 사진이 형성이 됩니다.
배경의 색만 입힌 무지에서부터, 다양한 도형을 매개로 한 배경에, 카페나 홈오피스, 사무실 배경 등 여러가지 일상적인 배경까지 제공해 주는데요, 아래에서 보이듯 대략 100개에 가까운 다양한 배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사진을 업로드하고 배경을 바꿔주었으니 다운로드를 해야 할 텐데요, 다운로드도 말 그대로 쉬워도 너무 쉽습니다.
각각의 사진 좌측에 있는 화살표 버튼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사진이 저장이 되는데요, 해당 사진들은 원형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테두리의 흰색 부분은 픽셀이 존재하지 않게 원형의 사진파일로 gif 형식으로 지원이 되며 사진의 크기는 600 x 600 픽셀로 프로필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크기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봤는데요, 앞서 2개의 사진을 돌려서 마음에 드는 배경을 골라 다운로드를 받았습니다. 하나의 사진당 9개 정도가 선택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나온 18장의 사진 중 우선 1차 선택으로 각각의 사진당 3개씩 총 6개의 사진을 골라보았습니다. (또 이렇게 선정해 나가는 재미도 또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6개의 사진을 골랐는데요, 저의 취향을 반영이라도 하듯 3개씩 비슷한 형태의 배경이 선택이 되었네요.
무지형으로 배경이 없는 사진, 원형의 배경, 그리고 배너형으로 만들어진 배경까지 3개의 카테고리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파스텔톤으로 뭔가 좀 화사한 느낌으로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무지에서 파스텔 계열보다는 좌측의 2개의 사진처럼 살짝은 어둡고 무채계열의 배경이 저에게는 더 어울리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6개의 사진으로 3곳의 프로필을 바꿔보았습니다. 바로 이곳 제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블로그와 더불어 독서후기를 전문적으로 올리고 있는 독서블로그, 그리고 마지막으로 책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총 3개의 사진을 바꿔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2개를 고른다면 아래와 같아지겠네요.
네, 오늘은 이렇게 저의 블로그 프로필 사진이 바뀌게 된 배경과 함께, 여러분께 어떻게 하면 프로필 사진을 쉽게 편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그리고 프로필 사진을 쉽게 편집해 주는 프로그램, 아니 쉽게 편집해주는 사이트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즘 소위 N잡러라고 해서 본업 이외에, 월급 이외에 또 다른 수익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제2의 수익을 얻으려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듯 저 또한 그런 사람 중의 한 명이고요. 이렇게 작지만 소소한 팁들, 조금이나마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는 프로필을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며, 또 다른 작은 팁들이 있다면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저희를 만들어나갈 테니까요.
여러분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