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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후보 81명,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는 누구?)

o헤어곽o 2023. 11.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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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총 81명의 후보가 확정되었습니다. 이 81명의 선수 중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적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데요. 투수에 28명, 포수에 7명, 1루수 3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8명, 외야수에 20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명타자에 5명으로 총 81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됩니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릅니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집니다.
또한,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됩니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됩니다.

 

아울러 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 실시되는데요. 투표인단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개별 발송되는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투표 페이지에 접속한 뒤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문별로 이름을 올린 후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28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최원태
임찬규
켈리
플럿코
고영표
박영현
벤자민
쿠에바스
김광현
오원석
노경은
서진용
페디 곽빈
브랜든
알칸타라
양현종
이의리
박세웅
김원중
반즈
원태인
오승환
김재윤
뷰캐넌
페냐 안우진
후라도
4명 4명 4명 1명 3명 2명 3명 4명 1명 2명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7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박동원 장성우 김민식   양의지   유강남 강민호 최재훈  
1명 1명 1명   1명   1명 1명 1명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3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오스틴 박병호     양석환          
1명 1명     1명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5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박민우 강승호 김선빈     정은원 김혜성
      1명 1명 1명     1명 1명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5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문보경 황재균 최정   허경민       노시환  
1명 1명 1명   1명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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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8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오지환 김상수 박성한 김주원   박찬호 노진혁 이재현 이도윤  
1명 1명 1명 1명   1명 1명 1명 1명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20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배정대
김민혁
알포드
최지훈
에레디아
박건우
마틴
정수빈
로하스
이우성
소크라테스
김민석
윤동희
김현준
피렐라
구자욱
이진영  
3명 3명 2명 2명 2명 2명 2명 3명 1명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 (5 명)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김현수   추신수 손아섭   최형우 전준우      
1명   1명 1명   1명 1명      

 

 


 

이렇게 포지션별 81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난해 후보 89명과 비교해서 8명이 줄어들었는데요, 그만큼 수비이닝을 충족한 선수가 많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구단별로 후보 선수의 수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LG KT SSG NC 두산 KIA 롯데 삼성 한화 키움
12명 11명 10명 6명 9명 7명 8명 9명 6명 3명

 

 

확실히 상위권의 팀일수록 후보 선수의 수가 많은 것은 당연할테죠.

 

그렇다면 이렇게 81명의 선수 중 여러분이 예상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저 헤어곽의 픽과 한번 비교를 해볼까요?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1 외야수2 외야수3 지명타자
페디
(NC)
양의지
(두산)
오스틴
(LG)
김혜성
(키움)
노시환
(한화)
오지환
(LG)
홍창기
(LG)
구자욱
(삼성)
박건우
(NC)
손아섭
(NC)

 

저는 이렇게 선정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유격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타율이나 세부지표에서 박찬호 선수가 일부 앞서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두 앞서지 못하는 점, 우승 프리미엄까지 감안하여 LG 트윈스의 우승을 이끈 주장 오지환 선수의 손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오는 12월 11일. 과연 어떤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을지 지켜보고, 그 후 새롭게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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