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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PL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고? 기브미스포츠 선정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바로 이 선수!!

o헤어곽o 2024. 3.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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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에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선수. 월드클래스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바로 현재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36 경기 출장 10 득점 6 도움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리그 25 경기에 출장하여 14 득점 8 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누가 뭐래도 월드클래스, 세계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줄 한 명임에는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라고도 평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손흥민 선수 위에 한명의 선수를 둔다면 과연 누구일까요?

 

영국의 "기브 미 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11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1위가 아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 위에 단 한 명의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또 다른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선수였습니다.

 



사실 개인기록으로 본다면 손흥민 선수가 박지성 선수보다 우위에 있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출전 횟수와 우승 트로피, 팀에서 중요성 3가지 기준을 토대로 랭킹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거의 틀림없이 한국이 배출한 정상급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35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북런던에 도착한 이후 파이널 서드에서 보여준 끝없는 에너지와 경기력 덕분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앞서 개인기록에 대해서 짧게 언급을 했는데요,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의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93 경기에 출전하여 117골을 터트리며 역대 최다 득점 랭킹 23위에 올라 있는데요, 3골만 더 넣으면 120 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22위인 리버풀의 심장,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순위에서도 공동 5위에 올라있습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9골을 넣으며 클리프 존스와 동률을 이룬 손흥민 선수는 이제 15골만 더 넣으면 174 득점을 기록하며 4위인 마틴 치버스 선수와 동률을 이룰 수 있습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뒤 주장 완장을 맡았다. 그는 리그 7경기에서 6골을 넣는 등 늘어난 책임감에도 짓눌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PL 100골 클럽의 일원이 된 유일한 아시아 선수"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프리미어리그와 소속팀 토트넘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위의 정체를 보면 납득할 수 있겠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뽑힌 주인공은 바로 '해버지' 박지성 선수였습니다.

기브 미 스포츠는 "박지성은 PL에서 뛴 최고의 아시아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잉글랜드를 떠날 때까지 리그 3회, 풋볼리그(EFL) 컵 3회, 커뮤니티 실드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을 기록했다. 명단에 오른 나머지 10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12개의 트로피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매체는 "박지성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204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었다. 팀 동료들은 그를 측면의 필수 요소로 여겼다. 박지성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짧은 시간을 보냈다. 비록 기억에 남지는 않았지만, 25경기를 뒤었다"라고 덧붙였죠.

 



박지성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총 154경기 19골입니다. 개인 기록만 본다면 손흥민에게 크게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우승 경력이 없는 손흥민과 달리 트로피를 12개나 들어 올렸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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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2위에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해버지와 월드클래스 박지성 선수와 손흥민 선수 뒤로는 일본의 오카자키 신지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4년 동안 레스터 시티에서 뛰면서 2015-2016 시즌 동화 같은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죠.

 



기브 미 스포츠는 "오카자키는 레스터의 놀라운 리그 우승에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당시 그는 올해의 아시아 선수상을 받았다. 리그에서는 2골에 그쳤지만, 엄청난 노력과 높은 압박으로 만회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4위는 아스날에서 활약 중인 일본의 도미야스 다케히로 선수, 5위는 위건 애슬레틱 골문을 지켰던 오만의 골키퍼 알리 알합시선수, 그리고 6위는 사우스햄튼 출신 센터백 일본의 요시다 마야 선수가 차지했다.

 


 

 

이어서 7위와 9위에 또 반가운 이름이 보이는데요. 바로 이청용 선수와 기성용 선수입니다.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기브 미 스포츠는 "이청용은 2009년 볼튼에 도착했을 때 영웅으로 여겨졌고, 리버풀 이적설에도 휩싸였다. 그는 끔찍한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강등된 볼튼에서 2부 생활을 이어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스완지와 선덜랜드, 뉴캐슬을 거치며 8시즌 넘게 활약했는데요, 기록은 PL 187경기 15골입니다. 기브 미 스포츠는 "기성용은 스완지 중원에서 능력을 뽐냈고, 2013년 리그컵 우승을 함께했다. 2014-2015 시즌엔 팀의 리그 8위를 이끌며 팀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박지성 선수, 손흥민 선수, 이청용 선수와 기성용 선수까지. 4명의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이 순위를 지킨 이번 TOP 11. 마지막으로 아래 표에서 기브 미 스포츠가 선정한 PL 역사상 최고의 앙시아 선수 11명 순위와 해당 선수들의 PL 기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박지성
(대한민국 / 맨유, QPR)
2. 손흥민
(대한민국 / 토트넘)
3. 오카자키 신지
(일본 / 레스터시티)
4. 도미야스 다케히로
(일본 / 아스날)
5. 알리 알합시 
(오만 / 볼튼, 위건)
6. 요시다 마야
(일본 / 사우스햄튼)
7. 이청용
(대한민국 / 볼튼, 크리스탈 팰리스)
8. 가가와 신지
(일본 / 맨유)
9. 기성용
(한국 /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10. 쑨지하이
(중국 / 맨체스터 시티)
11. 닐 에더리지
(필리핀 / 카디프시티)

 


 

1. 박지성 (대한민국 / 맨유, QPR)

맨유 / 133 경기 출장 20 득점 22 도움
QPR / 30 경기 출장 0 득점 3 도움
통산 / 153 경기 출장 20 득점 25 도움
2. 손흥민 (대한민국 / 토트넘)

토트넘 / 293 경기 출장 117 득점 66 도움
통산 / 293 경기 출장 117 득점 66 도움
3. 오카자키 신지 (일본 /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 / 114 경기 출장 14 득점 7 도움
통산  / 114 경기 출장 14 득점 7 도움
4. 도미야스 다케히로 (일본 / 아스날)

아스날 / 55 경기 출장 1 득점 3 도움
통산 / 55 경기 출장 1 득점 3 도움
5. 알리 알합시 (오만 / 볼튼, 위건)

위건 / 101 경기 출장 168 실점 19 클린시트
볼튼 / 10 경기 출장 12 실점 4 클린시트
통산 / 111 경기 출장 180 실점 23 클린시트
6. 요시다 마야 (일본 / 사우스햄튼)

사우스햄튼 / 154 경기 출장 6 득점 4 도움
통산 / 154 경기 출장 6 득점 4 도움
7. 이청용 (대한민국 / 볼튼, 크리스탈 팰리스)

볼튼 / 67 경기 출장 7 득점 14 도움
크리스탈 팰리스 / 38 경기 출장 1 득점 1 도움
8. 가가와 신지 (일본 / 맨유)

맨유 / 38 경기 출장 6 득점 8 도움
통산 / 38 경기 출장 6 득점 8 도움
9. 기성용 (한국 /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스완지시티 / 139 경기 출장 12 득점 8 도움
선덜랜드 / 27 경기 출장 3 득점 3 도움
뉴캐슬 / 21 경기 출장 0 득점 1 도움
통산 / 187 경기 출장 15 득점 11 도움
10. 쑨지하이 (중국 /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 / 123 경기 출장 3 득점 5 도움
통산 / 123 경기 출장 3 득점 5 도움
11. 닐 에더리지 (필리핀 / 카디프시티)

카디프시티 / 38 경기 출장 69 실점 10 클린시트
통산 / 38 경기 출장 69 실점 10 클린시트

* 현역 선수의 경우 2024년 3월 22일까지의 기록을 토대로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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