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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흥민이 월클이 아니라고? 네빌-캐러거 선정 베스트 일레븐, 후드스코어닷컷, 골닷컴 선정 베스트 일레븐 선정.

o헤어곽o 2024. 1. 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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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라고 부르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만큼 이번 시즌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 팀의 주포 해리 케인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후에도 손흥민 선수는 12골 5도움을 기록하며 16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록 속에 EPL의 두 전설, 게리 네빌 선수와 제이미 캐러거가 선정한 "현시점 최고의 EPL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두 명이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서는 8명의 선수가 동일하게 이름을 올렸는데요, 그 중 한 선수가 바로 손흥민 선수입니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수비진에 윌리엄 살리바 선수와 버질 판다이크 선수를 센터백으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선수와 데스티니 우도기 선수를 풀백으로 꼽으며 포백에 동의했습니다. 또한 모하메드 살라 선수, 제러드 보웬 선수, 그리고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세 명의 공격진에도 동의했는데요, 미드필더에서는 데클란 라이스 선수만이 두 사람이 동의한 유일한 미드필더였다'라고 전했습니다.

 

게리 네빌 베스트 일레븐

 

제이미 캐러거 베스트 일레븐

 

 

의견이 갈린 지점은 골키퍼와 중원의 두 자리였는데요, 캐러거는 골키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선수를 뽑았으며, 중원에는 콜 팔머 선수와 베르나르두 실바 선수를 선정하며 4-3-3 포메이션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네빌은 골키퍼로 알리송 선수와 함께 공격진에 엘링 홀란드 선수를 추가하고, 로드리 선수를 중원에 뽑으며 4-4-2 포메이션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의견이 갈렸던 골키퍼, 중원과 달리 손흥민 선수는 두 전설적인 선수가 뽑은 베스트 11에 모두 포함되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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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손흥민 선수는 두 전설의 베스트11 외에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3~2024 시즌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 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옵타, 소파스코어도 손흥민 선수를 EPL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옵타 선정 베스트 일레븐

 

후스코어드 선정 베스트 일레븐

 

소파스코어 선정 베스트 일레븐

 

 

골닷컴은 손흥민 선수의 선정에 대하여 'EPL 레전드로 손흥민 위상은 오랫동안 자리 잡았다. 첫 시즌(2015~2016시즌)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10골을 꾸준히 달성했다. 지난 시즌은 기대 이하였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해리 케인이 이탈하자 손흥민은 9번 역할로 전환했다. 이후 최고의 기량을 회복했다. 자신의 두 번째 EPL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아직 가능하다'라고 손흥민의 선정 이유를 공개하였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매체와 전설들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손흥민 선수는 지난 9월 당시 4경기 6골로 프리미어리그가 뽑은 '2023년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 7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이후 함께 후보에 올랐던 훌리안 알바레스, 페드로 네투, 모하메드 살라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해당 수상으로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성공했으며, 2020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통산 4회 수상으로 EPL을 대표하는 선배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는데요,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손흥민과 함께 이달의 선수상 4회 수상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서 손흥민 선수보다 많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단 한 명, 모하메드 살라뿐인데요, 살라 선수는 올 시즌 전까지 지난 2017년 11월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 2월, 3월, 2021년 10월에 이 상을 수상했었습니다. 4회 수상으로 손흥민과 동률이었던 살라는 손흥민이 수상한 9월 이후 10월 수상자로 뽑히며 5회 수상에 성공했고 현역 최다 수상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살라 선수 외에 손흥민 선수와 함께 4회 수상을 성공한 선수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와 마커스 래시포드 선수가 있습니다. 브루노 선수는 2020년에만 4차례 수상했는데요, 2월, 6월, 11월, 12월에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괴력을 보이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습니다. 래시포드 선수는 2019년 1월 처음 선정됐고, 2022년 9월 2회 수상을 기록하였고, 에이스로 거듭났던 지난 시즌에는 2023년 1월과 2월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12월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포함된 손흥민 선수가 이번 12월에도 수상에 성공한다면 살라와 함께 5회로 현역 선수 중 최다 수상의 영예와 동시에 EPL 레전드들까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역대급 전반기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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