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관심사전/독일에서 축구구경

수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났던 2023 여름 이적시장 바이에른 뮌헨. 그래도 케인과 김민재 합류했잖아. 뮌헨과 이적 루머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

o헤어곽o 2023. 9. 7. 09:25
반응형
728x170

2011-12 시즌 23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승점 73점으로 25승 6무 3패를 기록하며 81점의 승점을 획득한 꿀벌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우승을 내준 후, 2012-13 시즌 이후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기록한 구단. 바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인데요. 분데스리가 11연패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분데스리가 절대 강호로 군림하던 바이에른 뮌헨에게 지난 2022-23 시즌의 경기력은 사실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최전방을 책임져주던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이탈이 가장 뼈아팠을 텐데요. 2021-22 시즌 97득점을 기록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력이 2022-23 시즌 92득점으로 감소한 것을 보면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시즌 최다 득점자가 14 득점을 기록한 그나브리 선수일 정도로 3 시즌 연속 리그 30득점 이상을 책임져주던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부재는 커 보였습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게 2점 뒤진 승점 68점으로 리그 2위에 있었고,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는 승점 70점. 최종전 상대로는 뮌헨은 쾰른전을, 그리고 도르트문트는 마인츠전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그 최종전 쾰른을 2 vs 1로 격파한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에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2 vs 2로 비긴 도르트문트를 골득실로 넘어 분데스리가 11연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리그 우승은 차지하였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전에서 지난 시즌 빅이어를 들어 올린 맨체스터 시티를 맞아 1차전 3 vs 0 패배, 그리고 2차전 1 vs 1 무승부로 1무 1패를 기록하며 탈락하였고, 포칼컵에서도 8강에서 프라이부르크를 맞아 2 vs 1로 패하며 탈락. 2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과 포칼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며 변화의 분위기는 크게 감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2023-24 시즌을 앞두고 겨울 이적시장. 수많은 선수들과 이적 링크가 생겼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넘어 바이아웃 금액인 5천만 유로를 지급하며 나폴리에서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선 김민재 선수를 영입하며 새로운 통곡의 벽을 세웠고,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억 유로 +@ 금액을 지불하며 길고 긴 줄다리기 끝에 토트넘으로부터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이외에 노이어 선수의 백업 골키퍼로 다니엘 페레츠 선수를, 풀백 자원으로 라파엘 게헤이루 선수를, 미드필더에 콘라트 라이머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반응형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팬들이라면 해리 케인 선수와 김민재 선수를 포함한 5명의 선수 영입에 그친 이번 2023-24 겨울 이적시장은 어쩌면 아쉬움으로 남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 이유로 너무 많은 선수들이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기 때문인데요, 영입설에 그친 선수만 해도 20명의 선수가 넘을 정도로 수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났었죠.

 

그럼 그 선수들 중,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지 않은 선수들로 꾸릴 수 있는 베스트 일레븐. 흥미롭지 않나요? 어쩌면 바이에른 뮌헨의 라인업이 될 수 있었을 선수들.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한 4-4-2 포메이션의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서 골문은 첼시 소속으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한 케파 아리사발라가 선수입니다. 

 

그리고 4명의 수비진은 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칸셀루 선수, 사우스햄튼 소속으로 이번 시즌 PSV 아인트호번으로 임대이적한 아르멜 벨라코차프 선수, FC 첼시 유스 출신의 수비수 트레보 찰로바 선수,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카일 워커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엥 추아메니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중앙 미드필더에 웨스트햄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데클란 라이스 선수와 풀럼 소속의 주앙 팔리냐 선수,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첼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메이슨 마운트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수로는 유벤투스 소속의 두산 블라호비치 선수와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라흐트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콜로 무아니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11명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9,000만 유로의 데클란 라이스 선수였는데요, 실제로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웨스트햄으로부터 영입하는데 1억 5,000만 파운드 (1억 1,160만 유로)를 썼습니다. 그 뒤를 추아메니 선수와 콜로 무아니 선수가 이었고, 가장 낮은 몸값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라이트백 카일 워커 선수로 1,300만 유로였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는 워커 선수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를 책정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결국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2023-24 시즌 겨울 이적시장.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떴지만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일레븐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선수가 뮌헨으로 이적했다면 좋았을 걸. 혹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쉽다 하는 선수가 있다면 댓글로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