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관심사전/세계적인 축구구경

2023 UCL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결과, 16강 진출팀 및 16강 대진 총정리.

o헤어곽o 2022. 11. 8. 16:53
반응형
728x170

지난 9월 7일 시작했던 축구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11월 3일 6라운드를 끝으로 조별 리그를 모두 마치고 16강 진출팀이 가려졌고, 지난 11월 7일. 16강 대진 추첨이 끝나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프랑스의 1강 PSG와 독일의 1강 바이에른 뮌헨의 매치 등 볼거리가 풍성한 16강 대진이 완성되었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26일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추첨이 열렸는데요, 당시에 2포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팀이 3팀, 스페인 라리가의 팀이 3팀이 포트 2에 몰리면서, 어느 때보다 긴장되는 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의 포트1부터 포트4까지의 팀은 아래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포트1 포트2 포트3 포트4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인저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첼시 잘츠부르크 디나모 자그레브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마르세유
AC 밀란 유벤투스 인터밀란 코펜하겐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클뤼프 브뤼허
파리 생제르맹 세비야 벤피카 셀틱
포르투 라이프치히 스포르팅 CP 플젠
아약스 토트넘 훗스퍼 레버쿠젠 M. 하이파

 

역시 눈에 띄는 건 포트2에 배치된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의 팀들, 그리고 포트3에 위치한 도르트문트와 인터밀란이네요. 김민재 선수가 활약하는 나폴리는 정말 저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잘해줄 줄 상상도 못 했었죠 아마도?

 

이렇게 분포된 포트에 따라서 추첨이 이루어졌고, A조부터 H조까지는 아래 그림과 같이 편성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까다롭다고 생각할 4개팀이 포진된 A조, 절대강자로 보이는 꼬마와 2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일 포르투와 레버쿠젠의 경쟁으로 예상되었던 B조, 명실상부 죽음의 조로 분류되었던 C조, 또 다른 의미의 죽음의 조로써 사실 고만고만한 팀들이 모인 D조, 밀란과 첼시 양강으로 예상되었던 E조, 절대강자 레알 마드리드와 2위를 놓고 심각한 경합이 예상되는 F조, 홀란드 더비가 열린 G조, 그리고 리그앙 절대강자 파리 생제르맹과 2위를 놓고 다툴 3팀으로 예상된 H조까지. 

 

재미있는 매치업들이 많이 생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편성 결과였습니다.

 


 

11월 3일 6라운드까지의 매치를 끝낸 결과 충격의 결과도 꽤나 눈에 띄는데요.

 

우선 A조에서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리버풀을 넘어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 세리에 A 1위에 빛나는 김민재 선수의 소속팀 나폴리가 5승 1패로 리버풀과 같은 승점을 얻었지만 득실차에서 14로 득실차 11을 기록한 리버풀을 넘어 조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진출팀 : 나폴리, 리버풀)

 

B조에서는 절대 강자로 예상되었던 꼬마의 추락이 눈에 띕니다. 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3위 레버쿠젠과 함께 승점 5점과 득실 -4로 동일하였지만 다득점으로 인해 리그 최하위에 그치며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반면 포르투는 4승 2무로 리그 1위를 차지하였고, 클뤼프 브뤼허도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레인저스는 챔스 최악의 기록을 세웠는데요, 바로 득실 -20이라는 최다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한 것입니다. (진출팀 : 포르투, 클뤼프 브뤼허)

 

C조에서는 죽음의 조답게 어느 한팀은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야 했는데요, 그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든 팀은 바로 바르셀로나였습니다.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1위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절대강호 바이에른 뮌헨으로 6전 전승을 기록하였고, 인테르는 3승 1무 2패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진출팀 :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D조에서는 6라운드 최종전까지 진출팀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치열한 공방의 결과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가 3승 2무 1패로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의 우승팀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3승 1무 2패로 조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스포르팅 CP와 마르세유도 최종 6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었다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을 정도로 잘 싸워주었습니다. (진출팀 : 토트넘 훗스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반응형

 

E조에서는 무난하게 첼시와 AC밀란이 16강에 진출하였는데요, 조 1위를 기록한 첼시는 4승 1무 1패로, 조 2위를 기록한 밀란은 3승 1무 2패로 각각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3위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첼시와 밀란을 맞아 1,2차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좋은 기세를 보였지만 마지막까지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진출팀 : 첼시, AC 밀란)

 

F조에서는 역시 예상대로 절대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는데요, 2위를 기록한 라이프치히 또한 4승 2패를 기록하며 승점 12점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위협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4위를 기록한 레인저스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양대산맥인 셀틱 또한 레인저스에 묻혀서 그렇지 2무 4패를 기록하며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승점 -11을 기록하며 탈락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진출팀 :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마지막 H조에서는 도르트문트와 세비야의 2위 대결에서 도르트문트가 웃으며 세비야의 탈락, 그리고 맨시티와 도르트문트의 16강 진출로 끝이 났습니다. 시선을 모았던 홀란드 더비였던 맨시티와 도르트문트의 대결에서는 홀란드의 결승골로 맨시티가 승리를 거둔 1차전과 0vs0 무승부로 끝난 2차전까지. 1승 1무로 현재 홀란드의 소속팀인 맨시티가 웃었습니다. 홀란드는 1차전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조별 리그 5득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도 12경기 18득점으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진출팀 :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렇게 조별 리그가 끝내고 16강 진출팀들이 가려졌는데요, 진출팀들은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4개팀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4개 팀이 진출하며 최다 진출을 기록하였고, 역대 챔스에서 늘 좋은 모습을 보였던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만이 생존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김민재 선수의 소속팀이자 현재 리그 1위인 나폴리를 비롯하며 AC밀란과 인테르가 진출에 성공하였고, 그 이외에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의 벤피가, 그리고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허가 진출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제 시선은 16강 대진에 쏠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7일에 진행된 조추첨은 어떻게 끝이났는지 바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16강에 올라온 팀들 모두 쟁쟁한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이기에 어느 하나 쉬운팀은 없습니다만, 그중에서도 빅매치로 보이는 2개의 경기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바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일전,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의 일전인데요. 12월 월드컵 일정과 겨울 휴식기를 지나 2월에 다시 시작될 축구계의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6강전은 2023년 2월 15일 AC밀란 vs 토트넘 훗스퍼,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 vs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렇게 2022-23 UEFA 챙피언스리그 조별 리그부터 16강 진출팀, 그리고 16강 대진까지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자주 들러서 은도끼와 소통하며 재미있게 축구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