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우승팀이 정해진 가운데, 각 리그마다 4위 싸움이 치열한데요. 그 치열한 4위 싸움의 이유는 바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UCL에 진출하는 것은 각 명문 구단으로써는 포기할 수 없는 자존심일 뿐만 아니라, 중계권료를 포함한 구단의 수익과도 직결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올 시즌, 소위 말하는 명문 구단 중에서 몇몇 구단은 내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구단들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독일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다음 시즌 UCL에서 못 볼 수 있는 베스트 11’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는 리버풀, 유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