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신고선수, 혹은 연습생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5 시즌부터 육성선수로 명칭을 변경하고, 계약한 년도의 6월 1일 이후부터 육성선수를 정식 선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되었습니다. 이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육성선수는 정식으로 등록되는 각 팀당 63명에 포함되지 않고, 선수로 신고만 되어 있는 선수들을 말합니다.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내야수 장종훈 이후 많은 신고선수 출신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하여 드래프트 때 정식으로 지명받지 못했지만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단, KBO 리그의 최저 연봉인 3,000만 원을 보장받지 못하며 일반적으로 계약금이 없거나 받더라도 아주 낮게 책정이 됩니다. 물론 정식선수 등록 이전에 신고선수 계약이 해지되어 팀에서 방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