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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SOL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노미네이트 완료. 영광의 얼굴은 누구?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일정)

o헤어곽o 2022. 11.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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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이제 12월 한 달만이 남았네요.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개최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인 이때. 세계인의 시선이 월드컵으로 집중된 이때, KBO 프로야구도 영광의 얼굴을 선정하기 위한 골든글러브 시상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2022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 4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가 되는데요, KBO는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선정하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KBO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투수의 겨우 타이틀 홀더, 규정이닝 이상 투구, 10승 이상 달성, 30세이브 이상 달성, 30홀드 이상 달성의 경우에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포수를 포함한 야수들의 경우에도 타이틀 홀더이거나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 72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지명타자의 경우에도 타이틀 홀더이거나 지명타자로 297타석 이상 출장을 한 경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외에 타이틀 홀더의 경우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인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 이닝을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최다 수비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이 됩니다. 또한 수비 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하여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이 됩니다.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에는 투수에 총 32명, 포수에 7명, 1루수 4명, 2루수 7명, 3루수 7명, 유격수 6명, 지명타자 4명 그리고 외야수에 2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에는 투수에 총 26명, 포수에 4명, 1루수에 7명, 2루수에 5명, 3루수에 8명, 유격수에 7명, 지명타자에 6명, 그리고 외야수에 21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투수에 이름을 올린 후보군이 확실히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지난해 2021년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노미네이트 명단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을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고 올해 노미네이트 명단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노미네이트 완료!! 최고의 격전지는 어디? (tistory.com)

 

2021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노미네이트 완료!! 최고의 격전지는 어디?

2021 KBO SOL 프로야구는 타이 브레이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넌트레이스가 KT 위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고, 이어진 가을야구에서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KT 위즈와 두산 베어즈의 리벤지 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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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골든글러브. 영광의 10명의 선수를 소개합니다. (tistory.com)

 

2021 KBO 골든글러브. 영광의 10명의 선수를 소개합니다.

곽하!! 안녕하세요 오늘도 인사드리는 헤어곽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막 끝났죠, 그렇다면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연 누가 받았을까요? 제가 픽했던 선수들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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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021년 이전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 명단 역시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남은 시상식은 단 하나. 2021 KBO 골든글러브는 누구의 손에?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들도 알아보자. (tistory.com)

 

남은 시상식은 단 하나. 2021 KBO 골든글러브는 누구의 손에?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들도 알아보

패넌트레이스와 가을야구 모두 석권한 KT 위즈의 마법과 함께 끝이난 2021 KBO 프로야구. 야구는 끝났지만, 시상식이 이어지고 있는 겨울입니다. KBO 시상식을 비롯해서,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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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우선 명단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수 SSG 랜더스 : 윌머 폰트
SSG 랜더스 : 김광현
SSG 랜더스 : 오원석
SSG 랜더스 : 노경은
키움 히어로즈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 에릭 요키시
LG 트윈스 : 케이시 켈리
LG 트윈스 : 애덤 플럿코
LG 트윈스 : 이민호
LG 트윈스 : 고우석
LG 트윈스 : 정우영
KT 위즈 : 고영표
KT 위즈 : 소형준
KT 위즈 : 엄상백
KT 위즈 :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KT 위즈 : 김민수
KT 위즈 : 김재윤
KIA 타이거즈 : 양현종
KIA 타이거즈 : 이의리
KIA 타이거즈 : 정해영
NC 다이노스 : 드류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 구창모
삼성 라이온즈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 알버트 수아레즈
삼성 라이온즈 :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오승환
롯데 자이언츠 : 찰리 반즈
롯데 자이언츠 : 박세웅
두산 베어스 : 로버트 스탁
두산 베어스 : 최원준
두산 베어스 : 곽빈
한화 이글스 : 김민우

 

포수 키움 히어로즈 : 이지영
LG 트윈스 : 유강남 (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 장성우
KIA 타이거즈 : 박동원 (현 소속팀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 양의지 (현 소속팀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 박세혁 (현 소속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 최재훈

 

1루수 LG 트윈스 : 채은성 (현 소속팀 한화 이글스)
KT 위즈 : 박병호
KIA 타이거즈 : 황대인
삼성 라이온즈 : 오재일

 

2루수 키움 히어로즈 : 김혜성
KIA 타이거즈 : 김선빈
NC 다이노스 : 박민우
삼성 라이온즈 : 짐지찬
롯데 자이언츠 : 안치홍
두산 베어스 : 강승호
한화 이글스 : 정은원

 

3루수 SSG 랜더스 : 최정
키움 히어로즈 : 송성문
LG 트윈스 : 문보경
KT 위즈 : 황재균
KIA 타이거즈 : 류지혁
롯데 자이언츠 : 한동희
두산 베어스 : 허경민

 

유격수 SSG 랜더스 : 박성한
키움 히어로즈 : 김휘집
LG 트윈스 : 오지환
KT 위즈 : 심우준
KIA 타이거즈 : 박찬호
한화 이글스 : 하주석

 

지명타자 SSG 랜더스 : 추신수
KIA 타이거즈 : 최형우
롯데 자이언츠 : 이대호
두산 베어스 :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외야수 SSG 랜더스 : 최지훈
SSG 랜더스 : 한유섬
키움 히어로즈 :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 아시엘 푸이그
키움 히어로즈 : 김준완
LG 트윈스 : 박해민
LG 트윈스 : 홍창기
LG 트윈스 : 김현수
KT 위즈 : 배정대
KT 위즈 : 조용호
KIA 타이거즈 : 나성범
KIA 타이거즈 : 이창진
KIA 타이거즈 : 소크라테스 브리토
NC 다이노스 : 손아섭
삼성 라이온즈 : 호세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김현준
삼성 라이온즈 : 구자욱
롯데 자이언츠 :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 DJ 피터스
두산 베어스 : 정수빈
두산 베어스 : 김재환
한화 이글스 : 마이크 터크먼

 

이렇게 총 89명의 선수가 2022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소속팀별로 살펴보면 투수 부문에 많은 선수를 노미네이트한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총 1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린 소속팀입니다. 12명의 선수를 노미네이트 한 또 하나의 구단이 있는데 바로 KIA 타이거즈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유일하게 전 포지션에 1명 이상의 선수를 노미네이트에 성공한 구단입니다.

 

이외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는 9명, 한국시리즈에서 석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도 9명, 가을야구를 위해 끝까지 명승부를 보여준 NC 다이노스는 5명, 전통의 명문 삼성 라이온즈는 9명, 빅보이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가 마지막 시즌을 보낸 롯데 자이언츠는 이대호 선수를 포함하여 총 7명, 왕조를 세웠지만 급격하게 무너진 두산 베어스는 10명, 그리고 언제쯤 비상을 할지 늘 노력을 하는 한화 이글스는 4명의 선수를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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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여기에서 또 이야기를 해보아야겠죠? 여러분의 골든글러브 9명의 선수는 누구인가요?

 

저는 우선 유력한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로는 라스트 댄스를 보여준 조선의 4번타자 빅보이 이대호 선수를 꼽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5관왕과 MVP를 석권한 이정후 선수도 확실해 보이고, 포수도 양의지 선수가 유력해 보이는데요,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선정을 하는데에 어려움을 좀 겪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사심을 조금 담은, 은도끼의 주관적이자 객관적인 생각을 아래 표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2루수와 외야수의 한 자리가 참 어려운데요, 여러분의 의견도 제게 알려주실 거죠?

 

투수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포수 양의지 (현 두산 베어스)
1루수 박병호 (KT 위즈)
2루수 정은원  (한화 이글스)
3루수 최정 (SSG 랜더스)
유격수 오지환 (LG 트윈스)
외야수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최지훈 (SSG 랜더스)
지명타자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진짜 마지막까지 고민한 외야의 한자리는 SSG 랜더스의 최지훈 선수와 KIA 타이거즈의 나성범 선수 중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는데요. (제 의견이 1도 반영이 되지는 않습니다만) 공격력에서 확실히 앞선 모습을 보여준 나성범 선수가 유력하긴 합니다만, 전 SSG 랜더스의 통합우승에 큰 힘을 보탠 아기짐승 최지훈 선수를 응원을 담아 선정해봅니다. (참고로 전 삼성 라이온즈 팬입니다ㅎㅎ)

 


 

여러분의 의견과 저의 의견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9일에 결국 어떤 선수가 영광의 골든글러브를 손에 넣게 될지, 그 이야기는 차후 다시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댓글로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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