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iedersachsen 3

Hamburg(함부르크) - 독일 최대의 항구도시. 그리고 햄버거의 도시?

함부르크(Hamburg)는 베를린 다음가는 가장 큰 독일의 제2의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함부르크는 일찍부터 무역과 상업의 발달로 인해 번영하였고, 한자동맹의 중심으로서 '자유도시'로서의 독립성을 보장받았으며, 오늘날에도 브레멘과 함께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바다에 면한 도시는 아니지만 북해로 이어지는 엘베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바다와 지근거리에 있는 거대한 항구를 구축할 수 있었기에 항구도시로써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일의 여타 도시들과 달리 중세시대부터 커다란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대도시에도 뒤지지 않을 번화가가 도시 전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행 전 유용한 정보] 인터넷 : www.hamb..

Hildesheim(힐데스하임) - 장미의 도시, 그리고 종교의 도시

힐데스하임(HIldeshiem)은 신성로마제국 시대부터 오랫동안 종교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때문에 종교와 함께 성장을 한 도시인데요, 초기 주교였던 베른바르트에 의해 도시 전체의 건축이 계획되었으며 그에 의해 만들어진 성당과 교회들이 천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근간인 대성당과 성 미하엘 교회 등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여행 전 유용한 정보] 인터넷 : www.hildesheim.de (힐데스하임 관광청) / 영어 www.statdverkehr-hildesheim.de (대중교통 / SVHI) / 독일어 [추천 여행 일정] 여기는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작은 도시로서 하노버와 브라운슈바이크의 중간 정도 되는 지점에 ..

Braunschweig(브라운슈바이크) - 사자공 하인리히의 도시.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또는 Braunschwick)는 하인리히 사자공의 의해 작센 공국의 수도가 되어 상공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한자동맹의 일원으로서 중세 시대에 상당히 부유한 도시를 일구었던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재에도 도시 곳곳에 사자의 흔적이 가득하며, 거대한 궁전, 대성당, 광장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천재 수학자 가우디의 고향이며 극작가 레싱이 말년을 보내며 활동한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여행 전 유용한 정보] 인터넷 : www.braunschweig.de (브라운슈바이크 관광청) / 영어 www.verkehr-bs.de (브라운슈바이크 대중교통 V-AG) / 독일어 [추천 여행 일정] 앞서 소개했던 하노버와 마찬가지로 하노버에서 학업을 하면서 하노버 바로 옆에 위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