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발롱도르로 불리는 골든보이 시상식은 이탈리아 스포츠 언론인 투토스포르트가 2003년에 만든 상으로써 유럽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 중에서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유망주를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 이 상은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서 선정되는데, 여기에서 1년이라는 기준은 1월 1일~12월 31일로 유럽 축구의 2 시즌의 절반씩을 포함하게 됩니다. 사실상의 꼬마 발롱도르라고는 하지만 아직 역사가 일천해 예전 프랑스 풋볼 시절 발롱도르만큼의 권위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투토스포르트 외에도 독일의 빌트, 스위스의 블리크, 포르투갈의 아 볼라, 프랑스의 레퀴프, 스페인의 마르카와 엘 문도 데포르티보, 그리스의 타 네아, 러시아의 스포르트 익스프레스, 네덜란드의 더 텔레그라프, 영국의 더 타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