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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의원인 2

[독소불가침 조약] 2차대전의 직접적인 트리거

독일-소련 불가침 조약(독일어: Deutsch-sowjetischer Nichtangriffspakt, 러시아어: Договор о ненападении между Германией и Советским Союзом)은 1939년 8월 23일에 나치 독일과 소련이 상호 불가침을 목적으로 조인한 조약입니다. 조약에 서명한 인물의 이름을 따서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Molotov–Ribbentrop Pact)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독일과 소련 간의 평화협정인 이 조약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전쟁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2차 대전 이전까지 했던 각종 외교 협정과 정 반대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전쟁을 일으킨 직접적인 트리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년 뒤인 1941년에 나치 독일이 소..

[베르사유 조약]. 1차 세계대전의 끝. 그리고 끝나지 않는 2차 세계대전의 불씨.

1914년 시작되었던 제1차 세계대전은, 독일의 패전으로 끝나게 되었고, 독일은 전쟁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그 책임에 대한 논의가 있고, 그 조약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베르사유 조약이죠. 하지만 이는 1차 세계대전의 끝임과 동시에 2차 세계대전의 불씨로 이어집니다. 그 베르사유 조약에 대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914년 8월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이후, 독일군은 한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동쪽으로는 러시아와 동부전선이, 그리고 서쪽으로는 프랑스와 서부전선이 공존하는 것인데요, 한정된 자원을 나눠서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에서 동시에 전투를 치르게 되면 프랑스와 러시아에게 밀릴 것 당연지사였죠. 이러한 전략적 난관은 독일 내에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던 수준이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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