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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2

[피비린내나는 역사상 최대 사상자를 낸 전투]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대해서 알아보자.

1942년 8월부터 1943년 2월 2일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스탈린그라드 일대에서 벌어진 소련군과 추축군의 대격전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베르됭 전투가 있었다면 제2차 세계 대전에는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두 전투 모두 독일의 공세로 시작되었으며 독일이 승리 직전까지 갔다가 역습을 받고 패퇴했다는 점. 그리고 방어하는 쪽이 더 많은 병력을 잃었지만 결국 승리했다는 점에서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르스크 전투가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의 전투라면,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최대 규모의 사상자를 낸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제2차 세계 대전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었는데요, 이 전투에서 추축국은 80만 명, 그중 독일군은 40만명 정도가 사망하였습니다. 반면에 소련군 사상자는 ..

[덩케르크 구출 작전] 33만명의 연합군을 구한 인류 최대의 구출 작전.

다이나모 작전이라고도 불리는 덩케르크 철수작전은 30만 명이 넘는 영국과 프랑스의 연합군 병사들이 독일군으로부터 탈출한 작전입니다. 물론 이 작전이 순탄하게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독일 공군들의 공습은 쉼없이 이어졌으며, 독일군 스파이들은 연합군 속에 숨어들어 혼란을 일으키거나 포격 위치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잠시 숨을 고른 독일군은 히틀러의 재진격 명령이 떨어지자 무섭게 덩케르크를 향해 진격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합군의 철수작전은 단 9일만에 이루어집니다. 이 덩케르크 철수작전은 당시 폴란드를 점령한 후, 프랑스로 진격하던 독일군의 상태와 히틀러의 선택에 대해서 짚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1940년 5월 10일 독일군은 프랑스 및 중립국이었던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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