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구단은 29일 공식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쉬 감독이 2021~2022 시즌부터 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쉬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인데요, 황희찬 선수로써는 과거 잘츠부르크 시절 지도를 받았던 스승인 제시 마쉬 감독과 다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현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맡게 되면서 라이프치히는 후임으로 마쉬 감독을 선택한 것인데요. 미국 출신인 마쉬 감독은 2018~2019 시즌 잘츠부르크 수석 코치로 지내다 2019년 7월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당시 마쉬 감독 체제에서 황희찬,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샘프턴)와 함께 뛰며 16골 2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황희찬 선수에게도 좋은 기억이 가득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