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하!!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미뤄왔던 운동 기록을 시작하면서 첫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함께 읽어주시고, 마지막엔 영상도 함께 봐주세요 XD 독일로 온지 5년. 독일 생활에 적응을 해가면서일까,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맥주를 끊기가 어려운 탓일까. 독일로 오고 반년만에 20kg이 줄었던 내 몸은 어느새 예전의 몸을 되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저울위에 올라선 나의 몸무게는 97kg... (폭식하면 100kg를 넘기더군요.... 세 자리라니... 세 자리라니...) 그래서 다시금 의지를 가다듬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동하면 유산소죠. 일단 뛰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뛰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뛰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저질 몸뚱이가 되어버린 제게 5km 순수 달리기는 무리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