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오늘은 제가 거주하는 괴팅엔이 아니라, 독일 니더작센주의 주도 하노버 이야기를 좀 할까 해요. 하노버는 제가 지금 학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자주 가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아서 자주 가지 않긴 했습니다만) 때문에 하노버에서 많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고, 독일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죠. 진짜 같은 과에서 마스터 과정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좀 사귀고 싶었는데, 공통분모나 관심사가 없다 보니 쉽지는 않더라고요. 학사처럼 함께 어울린다기보다는 진짜 개인플레이가 많은 독일 석사 과정;;; 그래서인지 저는 독일에서 알게 된 친구들은 과에서 알게 된 친구들은 몇 명 안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저처럼 독일이 아닌 타국 생으로 유학을 온 친구들이 대부분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