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는 "레반골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새 기록을 썼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24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1골을 기록, 뮌헨의 4-1 대승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원정에서 4골을 몰아치며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레반도프스키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내내 특급 골잡이다운 면모를 과시한 그는, 전반 9분 라치오 수비수 무사치오의 백패스를 가로챘고 레이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이번 시즌 챔스 4호 골을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