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곽의 잡학사전

한국에서의 노쇼 때문에 민심이 떡락해 메호대전의 종지부를 찍게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지만 그의 실력과 누적 기록은 솔직히 말해 논란의 여지없이 올타임 베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계속해서 챔피언스리그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 그는,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해서 챔피언스리그 역대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고 있죠. 그럼 누가 뭐래도 챔스의 왕은 호날두 인것일까요? 물론, 득점만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5 경기 4 득점을 포함해서 챔피언스리그 통산 180 경기에 출전해 139 득점을 기록한 호날두 선수가 정점에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겠죠. (한국에서 호날두는 날강두라는 오명으로 민심이 떡락했기에 이렇게..

어느덧 챔피언스리그가 끝이 난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올해의 축구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없는데요, UCL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서 2020-21 시즌 UCL 올해의 스쿼드와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스쿼드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먼저 공격진에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뽑힌 6명의 공격진은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놀랍게도 결승에 진출했던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공격수 부문에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한 것이 눈에 띄네요. 미드필더로는 첼시와 맨체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