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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읍시다 26

[헤어곽의 도서관] 북튜브 2022-02~4. 한국 근대 문학 단편선 시리즈#01~03 (메밀꽃 필 무렵, B사감과 러브레터, 날개)

곽하!! 안녕하세요, 은도끼 헤어곽. 그리고 책 읽어주는 헤어곽의 도서관의 사서 K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소개한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 이후 새롭게 시작한 오디오북, 북튜브 두 번째 시리즈. 한국 근대 문학 단편선 시리즈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김효석 님의 "메밀꽃 필 무렵"과 현진건 님의 "운수 좋은 날"등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근대 문학 단편선은 우리 학창 시절 교과서에 단골로 실렸으며, 수능에도 자주 출제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대한민국 근대 문학 단편선 중에서 몇 편의 작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시작한 근대 문학 단편선 시리즈는 총 12개 작품을 먼저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후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작품들과 장편선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티스토리..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04.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 강인규

- 책 소개 - 2016년 청룡기 대회 MVP, 홈런상, 타점상 등 3관왕 고교 야구선수가 그려낸 풋풋하고 감동적인 성장소설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남보다 늦은 나이인 중학교 2학년 때 신월중학교 야구부 테스트를 받고 입단하여 야구 선수가 된 강인규(개명 전 강준혁, 현 고려대학교 4학년)의 야구소설로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설은 주인공 강파치가 고교야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청룡기 대회를 치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슬럼프와 정신적 방황으로 한때 좌절하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03. 슬기로운 언어생활 - 김윤나

- 책 소개 - 말 많은 세상에서 말 너머를 보는 법 『말 그릇』 김윤나가 들려주는 다정하고 친절한 두 번째 말 이야기 사람 사이의 말이 매뉴얼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대화가 예상한 대로 되지도 않는다. ‘이럴 때는 이렇게’에 딱 들어맞는 정답이 없고, ‘그때그때 다르다’라는 점이 말을 어렵게 하고 사람을 괴롭게 한다. 그렇기에 말을 제대로 쓰려면 사람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단순한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과 사정에 따라 다르게 말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우리의 언어생활에 ‘슬기로움’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_말 그릇』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윤나의 말에 관한 두 번째 에세이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말과 사람, 관계에 관한 짧은 글들을 모아 언어생활에서의 ..

[헤어곽의 도서관] 북튜브 2022-01. 어린왕자 - 생택쥐페리

- 책 소개 - 간단히 이야기를 하자면, 어느 사막 한가운데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어린 왕자를 만나 왕자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실 "어린 왕자"는 작가인 생텍쥐페리 자신이 사하라 사막에서 겪은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보인다. 작품에 등장하는 여우는 그가 사막에서 본 페넥여우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 1900년 6월29일 프랑스 리옹의 몰락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에 입학 시험에 실패한 뒤 생크루아 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다. 21세 때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소위에 입관 되었으나 비행사고를 내고 예편되었다. 1920년 공군으로 징병되었다. 1921년 4월에 공군에 입대하여 비행사가 되었는데, 이는 그의 삶과 문학 활동에 큰 시발점이 되었다. 제..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02.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책 소개 -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정치 행위가 종교적 규율이나 전통적인 윤리적 가치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근대 현실주의 정치사상을 최초로 주창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상 많은 정치사상가들의 편력이 보여주듯이, 정치사상가로서 마키아벨리가 얻게 된 불후의 명성은 그가 공직생활에서 추방된 후 자신의 의사에 반해 얻게 된 여가, 즉 강제된 칩거생활을 활용하여 집필한 저작들에서 유래한다. 이는 정약용으로 하여금 「경세유표」, 「목민심서」 등을 집필하게 한 유배생활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1513년에 원고가 완성된 「군주론」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필사본 형태로 읽혀지다가 거의 사후인 1532년에 비로소 출간되었는데, 그 내용에 대한 비난이 거세어지자 1559년 교황 파울루스 4세에 의..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2-01. 두 남자의 산티아고 순례기 - 정용성&황우섭

- 책 소개 - 산티아고까지 성 야고보의 무덤을 찾아가는 아주 오래된 순례길은 이제 종교적 의미를 담은 순례의 길로서가 아니라, 파울로 코엘료와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걸은 길로 더 유명하다. 산티아고 가는 길은 이제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친근한 길이 되었고, 이 길을 걸은 경험을 담은 책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인생 좀 살아본’ 유쾌상쾌통쾌 아저씨와 3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춘기 소년같이 방황하는 우울진지과묵 청년이 함께 바로 그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걸었다. 『두 남자의 산티아고 순례일기』는 이들이 생장피드포르에서 산티아고까지 35일간 1천 킬로미터를 걸으며 그림일기와 사진일기로 남긴 매일의 기록이다. 그림일기가 산티아고 전체의 윤곽을 보여준다면 사진일기는 지..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31.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데비 텅

- 책 소개 - 그림 그리는 애서가의 독서 생활과 속마음을 담은 카툰 에세이.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과 보통의 우리 모습을 포착한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치 다정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듯 감미롭고 따스하다. 책만 있으면 감히 삶의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책만 읽는 바보’ 같은 주인공. 어딜 가든 책을 들고 다니고, 책에 빠져 밤에 지새우고, 무엇보다 책 이야기가 가장 하고 싶은 책덕후다. ‘아니, 이렇게 심한 책벌레라니!’ 하다가도 어느 지점에서는 ‘나도 그렇긴 해!’ 맞장구를 치게 되는 일상 공감 카툰들이 빼곡히 이어진다.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아는 사람, 책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바로 ‘책’임을 ..

[도서추천] 인생이 바뀌는 추천도서 25권. 여러분은 몇 권이나 읽으셨나요?

해당 포스팅은 인스타그램 @today_good_tip(오늘의꿀팁)님의 포스팅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꿀팁님께서 올려주신 포스팅에 나와있는 25권의 도서 리스트를 저자 및 간단한 도서 소개를 포함하여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 소개는 YES24의 정보를 토대로 하였습니다. 1.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신경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였던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1985년 영국 현지 출간 이래 3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았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증 환자부터 현실과 완전히 격리될 정도로 중증의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들까지… 올리버 색스가 엄밀히 관찰하고..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30. 99℃ (99도씨) - 호아킴 데 포사다

- 책 소개 - ≪마시멜로 이야기≫,≪바보 빅터≫ 로 수백만 한국 독자의 인생을 바꾼 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최신작 350만 한국 독자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던 호아킴 데 포사다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전작에서 ‘특별한 오늘’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99℃≫를 통해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 가슴 뛰는 삶을 살라고 조언한다. 일곱 살 때 당한 교통사고로 자신감을 상실한 채 한없이 움츠려들던 열일곱 살 올리버가 노래 오디션을 통해 자신 안에 숨어 있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를 가슴 따뜻하게 담고 있다. 올리버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내면에 감춰져 있던 99%의 가능성을 믿고, 높..

[헤어곽의 도서관] 독서후기 2021-29. 디즈니의 악당들#1 사악한 여왕 - 세레나 발렌티노

- 책 소개 - “착한 디즈니는 잊어라. 악당들의 스핀오프가 시작된다” 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의 주인공은 바로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계모, 여왕이다. 이 책은 여왕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기 이전의 삶에서 시작한다. 거울 장인의 집에서 태어난 여왕은 오랫동안 자식을 기다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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