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는 현재 유럽과 남미에 의해 양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이 두 대륙, 유럽과 남미 대륙의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강호들이 몰려있는 대륙답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권 팀들이 가득한데요. 유럽 유로 2020의 경우 4위 잉글랜드와 7위 이탈리아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고, 남미 코파 아메리카는 3위 브라질과 8위 아르헨티나가 자웅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번 이번 대륙간 결승전은 전통 강자들의 대결로 꾸려지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모두 최근 3년 동안 FIFA 랭킹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만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결승전까지 단 1골만 내줬을만큼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