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가 심각한 실수로 재추첨을 하는 우여곡절 끝에 16강 대진표를 확정했습니다. 조추첨에서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고, 구단들의 항의 끝에 UEFA는 실수를 인정하고 재추첨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13일 스위스 리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1-2022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진행하였습니다. 추첨 결과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맞붙게 됐고, 지난 시즌 자국 리그 챔피언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대결하는 등 '빅 매치'가 성사되었었죠. 메호대전이 성사된 PSG와 맨유의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