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 선수. 이 듀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합작골 신기록을 세운 것인데요. 토트넘은 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0-21 시즌 EPL 28라운드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완승을 거뒀습니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3-1로 앞선 후반 32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수비 배후 공간으로 침투해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바로 문전으로 넘겨줬고,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죠. 오프사이드와 관련해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된 뒤 득점은 그대로 인정되며, 손흥민 선수의 시즌 16번째 도움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시즌에만 14골을 합작한 손흥민-케인 듀오는 1994-1995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