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겠죠. 물론 수비수들의 도움도 필요한 기록이긴 하지만, 골키퍼 개인의 기량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기록 중 하나는 클린시트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통산 분데스리그의 최다 클린시트 기록은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국가대표로도 86경기나 골대를 지켰던 올리버 칸 선수입니다. 1987년 칼스루헤에서 데뷔를 한 올리버 칸 선수는 2008년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은퇴할때까지, 리그 통산 196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21일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1회의 클린시트 기록을 추가한 FC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선수가 196회를 기록하며, 올리버 칸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