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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2

[마지노선]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방어선. 실제로는 최전선의 단단한 요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마지노선“이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방어선, 최후의 보루라는 뜻인데요, 하지만 실제 마지노선(마지노 요새)은 최후의 방어선이라기보다는 최전선에 있던 강력한 요새였습니다. 마지노 선(Maginot Line)은 1927년부터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선에 설치한 거대한 요새의 이름입니다. 독립적으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수백 개의 방어시설과 벙커가 설치되어 있는 데다가, 길이가 750km에 달하는 이 방어시설은 천문학적인 건설비로 인해 많은 부담을 안겨주기는 했지만 1차 세계대전 당시 크나큰 인명피해를 입은 프랑스에서는 큰 반대 여론 없이 설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이 난공불락의 요새만 믿고 방심하다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진격전에 ..

제 2차 세계 대전. 다방면에 걸친 그 전투에 대해서 알아보자.

독일 하면 아직까지 빼놓을 수 없이 연계되는 이미지는 세계 대전의 패망국이자 주축국이라는 것인데요. 아돌프 히틀러라는 희대의 독재자를 배출한 그 제2차 세계 대전. 수많은 사전 원인들과, 여러 가지 전투들이 종합된 이 세계 대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1918년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을 끝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독일은 수많은 식민지를 모두 잃고 엄청난 배상금을 끌어안게 됩니다. 그리고 배상금을 갚기 위해 무분별하게 돈을 찍어 내기 시작하였고, 국민들은 이러한 것이 자신들에게 너무 불공정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한 인물이 홀연히 등장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그는 독일인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웅변으로 점점 존재감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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