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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크리스마스마켓 2

[우당탕탕_독일생존기]#18. 5번째 크리스마스. (a.k.a. LOCKDOWN_WEIHNACHTEN)

즐거운 성탄절,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독일도, 한국도, 아니 전 세계가 크리스마스라고는 하지만 코로나의 위험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지인은커녕, 가족들과의 모임도 쉽지 않은 올해 크리스마스입니다. 독일도 지난 4월 첫 번째 락다운 이후 11월에 부분적 락다운이 진행되었다가, 12월이 되면서 전면 2차 락다운이 시작되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5인 이상 2가구 이상 모임 금지, 주점 및 모든 식당을 포함한 가게들 휴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 같지 않고, 연말이 연말 같지 않은 요즘, 독일은 크리스마스 마켓마저 열리지 않아 크리스마스 기분이 더욱 나지 않는 올해입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독일에서 맞이했던 5번의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내왔는지 추억은..

Dresden(드레스덴) - 독일의 피렌체를 만나다.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 드레스덴은 엘베 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작센 삼각 대도시권의 한 부분으로서, 예로부터 독일 남부 문화, 정치, 상공업의 중심지였습니다. 문화 중심지로 유명하여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며, 특히 엘베 강변의 '브륄의 테라스'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릴만큼 경치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드레스덴은 특히 '강건왕' 아우구스트에 의해 17세기경 황금기를 맞이하여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들이 도시를 수놓았습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아름다운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었죠. 유독 가혹한 상처를 입은 드레스덴은 21세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옛 모습을 되찾고 독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여행 전 유용한 정보] 인터넷 : www.dresden.de(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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