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일인종차별 2

[우당탕탕_독일생존기]#19. Schneeballen. 창문으로 날아오는 눈덩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할까요?

곽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일상 이야기로 돌아온 헤어곽입니다. 요즘 대학교 시험이 코앞이라 수업을 되짚어보면서, 덩달아 포스팅을 하느라 최근에 이상한 독일어로 된 포스팅이 많이 올라왔죠? 그래도 꾸준히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요일이기도 하고, 공부에서 조금 벗어나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Schneeballen : 눈싸움을 하다, 눈덩이를 던지다 슈니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눈이 자주 내리지 않는 독일 북부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몇 주 동안 꾸준하게 눈이 자주 내렸습니다. 자고 아침에 눈을 뜨면 하얗게 눈꽃이 피어있는 창밖의 모습에 예쁘다를 중얼거리며 일어나며 내심 즐거웠는데요, 이 눈이 즐거움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Reishunger. 인종차별? 인식의 부재! 대책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한 주 동안 독일에 있는 유학생들 및 독일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에게 분개를 샀던 일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Reishunger라는 회사에서 Reisbecher를 출시하면서 원숭이 캐릭터와 더불어서 함께 넣은 문구가 문제가 되었는데요, 해당 Becher를 보면, 바로 이렇게, CHING CHANG CHONG이라는 문구가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CHING CHANG CHONG(칭챙총)에 관해서 짧게 말씀드리면, 칭챙총은 동양인에 대한 비하 용어로, 중국인들의 대화가 서양인들의 입장에서 칭챙총 따위로 들리는 것에서 착안해 생겨난 표현입니다. 유래가 중국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서 중국인에게만 쓰이는 멸칭이 아니라, 동양계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모두 포함하는 동아시아 국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