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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팅엔 7

[우당탕탕_독일생존기]#43. 독일 북부 괴팅엔 카페투어 #2 Restaurant Gaudi (가우디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어느덧 이곳 괴팅엔이라는 도시로 이사를 온 지가 4달이 되어가고, 이 동네가 저의 동네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슬렁어슬렁 걷기에도 좋고, 고즈넉함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지난번에 어슬렁어슬렁 일요일에 걷다가 Liesels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도 한번 걸어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지난번 Liesels 카페를 방문할 때에 지나쳤던 곳인데, 아직 방문은 해보지 못한 곳이에요. 일요일이라서 문을 열지 않았었기 때문인데요, 그 이후에 이래저래 기회가 잘 나지 않아서 못 가고 있는데 곧 가보려구요. 그전에 이 가게에 대해서 짧게 보여드리려구요. 다음에 방문을 하게 되면 내부라던지 메뉴는 다시 소개해드리려고 하고, 오늘은 외부와 제가 왜 이 카페에 끌리게 되..

[독일 기차여행]#04. 괴팅엔(Göttingen) -> 하노버(Hannover). 독일의 가을. 기차타고 느껴보실까요?

곽하!! 여러분 잘 지내셨어요?? 오랜만에 헤어곽과 함께하는 독일 여행 콘텐츠!! [기차여행 Live로 즐기기]가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미 많이 이야기를 드렸었는데요, 제가 지난 8월 말에 3년간 지냈던 곳을 떠나 독일의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이사를 왔다곤 하지만 기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근교이기 때문에, 크게 차이점을 느끼진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Hildesheim(힐데스하임)이라는 도시에서 괴팅엔(Göttingen)이라는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이곳 괴팅엔은 대학도시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학생들이 많아서 작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도시예요. 생각해보니 아직 이곳 괴팅엔은 소개를 해드리지 않은 것 같은데요, 사실 이곳은 워낙 소도시이고, ..

[우당탕탕_독일생존기]#42. 독일 북부 괴팅엔 카페투어 #1 Liesels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어느덧 이곳 괴팅엔이라는 도시로 이사를 온 지가 2달이 넘어가네요. 그런데 평소에도 집에서 거의 밥을 해 먹다 보니 외식이나 카페를 잘 안 가게 되었는데요, 지난 일요일에 갑자기 카페가 나가고 싶은 거예요. 그날따라 햇살이 너무 좋았었을까요? 독일은 보통 일요일에는 많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아서 열려있는 곳이 드문데요. 일단 나가보겠습니다. 목적지는 정해놓지 않았어요. 뭐, 일단은 어슬렁어슬렁. 한번 걸어보자구요? 역시나 웬만한 레스토랑이나 상점들은 다 문을 닫았네요. 이곳에 와서 처음 친구를 만나러 들렀던 카페도 문을 닫았고, 새로운 카페를 찾아 나서 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그 친구랑 처음 갔던 곳이 괴팅엔에서의 첫 카페인 셈인데요, 하지만 이곳을 헤어..

[우당탕탕_독일생존기]#41. 독일 북부 작은 대학도시 괴팅엔에서 열린 푸드 페스티발(Food Festival). 구경 가실래요? 먹고 가실래요?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오늘은 지난 10월 8일에서 10일 사이에 있었던 푸드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푸드 페스티벌이라길래 저는 진짜 기대했거든요? 먹는 거 하면 또 빠지지 않는 헤어곽이니까요? 함께 구경 가보시지 않으실래요? 입장 시에 백신 접종 여부 또는 2일 이내 검사 음성 확인서를 검사하는데요. 그 확인이 되어야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행사는 야외에서 울타리를 쳐 놓은 한정된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햇살 아래 맛있는 음식을 즐기러 나왔습니다. 맥주와 각종 음료를 비롯해서, 칵테일까지 음료 및 주류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동아시아 중에서는 일본의 천막이 하나 있었는데요, 교자를 팔고 있었습니다. 찐만두 4개였나 5개에 3.5유..

[우당탕탕_독일생존기]#40. 독일 북부 작은 도시 괴팅엔 맛집탐방기 #1. 아르헨티나 스테이크하우스 (Argentina Steakhouse)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잠깐 소개해드렸던 그곳, 괴팅엔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연 한국인이 소개하는 독일 맛집은 어떤 분위기일까요?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괴팅엔의 맛집은 바로 아르헨티나 스테이크하우스. Argentina Steakhouse입니다. (구글 지도 좌표는 한국밖에 인식을 못하는군요...) 독일에서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annoversche Str. 148, 37077 Göttingen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픈 시간과 고기에 대한 정보, 그리고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http://steakhouse-argentina.de/ Argentina Steakhouse - Startseite Im Gastronomiebereich z..

[우당탕탕_독일생존기]#38. 2차대전 포탄이 발견되어 하룻밤 동안 홈리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습니다. 왜?

곽하!!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헤어곽 오랜만에 일상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전 나름 바쁜 9월을 보내고 맘 졸이는 10월 초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학업에서 좋은 결과(는 아니지만 만족하는)를 받고 이제 휴식 1일 차를 보내고 있습니다. 뭐 이 이야기는 각설하고 (오늘 이야기랑 맞지 않는 별 볼일 없는 이야기니까) 바로 오늘의 테마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제목 보시면 아시겠죠? 어제 오전 11:30분부터 전 홈리스였습니다. 네, 집을 잃었었습니다. 왜냐구요? 포탄이 발견되었거든요. 그 반경 1km가 폐쇄되었었습니다. 그 이야기 한번 재미있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 함께 레츠 기릿!! 어제 그러니까 2021년 10월 07일 목요일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이른..

[우당탕탕_독일생존기]#37. 마리엔부르그성에서 열린 Sommerfest.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곽하!!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헤어곽 오랜만에 일상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저번에 이야기를 드렸나 모르겠는데, 독일 내에서 3번째 이사를 하고 Niedersachsen(니더작센)주의 Goettingen(괴팅엔)이라는 작은 대학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학업이 조금 남았지만, 와이프가 힘내서 저보다 먼저 부지런히 졸업을 하고 취직을 이곳에서 하게 되어서 이사를 오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생활은 좀 펴지겠지만, 여러모로 눈치도 보이니 조금 더 분발해서 졸업을 저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놀아다는 건 아니고... 뭐 그렇다구요...) 이사를 오면서 와이프가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쉬는 주말에 하루 정도는 여행을 가능하면 자주 가자고 이야기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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