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하!!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올리지 않았던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해 새로운 내용을 또다시 올리게 되었는데요,
(점점 독일과는 멀어지고 있는 블로그지만, 조만간 초심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자, 바로 무엇이냐!! (두둥!!)
독일 현지에서 해 먹을 수 있는 한식 레시피.
한식, 유럽에서도 어렵지 않아. 헤어곽의 키친타월 입니다!!
(웬 키친타월이냐구요?? 키친만 하려고 했는데, 다른 4글자 카테고리에 맞추다 보니 억지가 되었네요 ㅎㅎ)
첫 번째 이야기로 김치찌개를 대신해서 독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우어크라우트를 이용한
자우어크라우트 찌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이게 머선 129??
제가 뭔가 실수로 잘못 저장을 한 것일까요??
애드센스야 인터넷이 느려서 늦게뜨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본문 내용이 왜 "500" ?????
500?????
500?????
이거 어떻게 된 걸까요...
아무래도 제가 뭔가 실수로 잘못 저장을 한 거겠죠?
그런 거겠죠?
첫 포스팅이라서 정성 들여서 썼는데... (사실 뭐라고 썼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데...)
다 날아가다니요... 그리고 저 500은 뭘 뜻하는 거냐고요... (500을 언제 썼지??ㅡㅡ??)
그래서.
짧게 다시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포스팅보다 내용이 빈약할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찌개는 이 녀석을 이용해서 끓여주는데요.
이렇게 500g 한 팩에 49센트. 단돈 49센트에 독일 전역 어느 마트에서나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럼 바로 레시피로 고고!!
재료(2인분):
- 필수- 자우어크라우트 크게 2스푼 (자우어크라우트의 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다진 마늘 1스푼, 파 1 뿌리, 돼지고기 150g, 물 1컵 반, 고춧가루 1.5스푼, 소금 반 스푼
- 선택 - 양파 반개에서 한 개, 멸치액젓(피시소스도 가능) 1스푼, 쌀뜨물 3컵, 고추(취향껏), 새우젓 1스푼(소금 대신), 국간장 1스푼, 두부
1. 냄비를 중불에 약 1분 정도 데운 후,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 넣으면서 소금과 후추도 반티 스푼 정도 같이 넣는다.
2. 고기가 반이상 익었을 때 물을 머그컵 한 컵 반 정도 넣고 최소 5분 정도 센 불에 끓입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인데요, 돼지 지방이 물에 잘 우러나서 더 맛있다고 합니다.
3. 자우어크라우트를 비롯한 위에서 언급한 재료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4. 충분히 우러났을 때, 파와 고추를 넣고 5분 내에 마무리해줍니다.
- 신김치 찌개를 먹고 싶으면 식초를 살짝 넣으면 좋음.
- 감칠맛이 부족하거나 너무 신 것 같으면 같을 땐 설탕 반 스푼 정도 넣기.
-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보충한다.
레시피를 정리했지만, 사실 우리 모두 개인의 김치찌개 레시피는 가지고 있잖아요??
그 레시피에서 김치를 자우어 크라우트로 바꿔준 것뿐이랍니다.
독일을 포함한 외국에서 김치찌개의 맛이,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한번 끓여보세요.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