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야구도사/KT 위즈

앞으로 100타수 무안타를 기록해도 3할 타율이라고? KBO 2군 퓨처스의 괴물 류현인. KT 위즈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

헤어곽_꽉형 2025. 9.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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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퓨처스리그 여포. 퓨처스리그 괴물타자의 위엄인가? 앞으로 100타수 무안타를 기록해도 3할 타율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을 믿을 수 있습니까? 하지만 사실입니다. KT 위즈의 내야수, 현재는 상무 소속으로 뛰고 있는 내야수 류현인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어느덧 KBO 리그와 더불어 퓨처스리그도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중위권 혼전의 양상을 보이며 팬들의 속을 태우면서도 꿀잼을 보이고 있는 KBO 리그, 그리고 올해 퓨처스리그에도 팬들의 이목을 끄는 대목이 있습니다. 바로 '꿈의 4할 타자' 탄생 여부입니다.

그 주인공은 상무 피닉스의 우투좌타 내야수 류현인 선수입니다. 시즌이 18 경기가 남은 9월의 지금도 류현인 선수는 4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류현인 선수는 올해 퓨처스리그 84경기에 나왔고 타율 0.406, 132안타, 9홈런, 73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출루율은 0.496, 장타율은 0.575로 OPS가 무려 1.071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인 선수의 타율. 극단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류현인 선수가 앞으로 100타수 무안타를 기록해도 시즌 타율은 0.311로 하락하게 되어, 3할대 타율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류현인 선수의 타율이 3할 이하로 내려가려면 116타수 무안타를 기록해야 가능한데 소속팀 상무 피닉스의 잔여경기는 18경기로 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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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록 및 예상은 그만큼 이번 시즌 류현인 선수가 얼마나 많은 안타를 생산하면서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선은 류현인 선수의 3할 타율 붕괴가 아니라 4할대 타율을 사수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껏 퓨처스리그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4할 타자는 1999년 정현택 선수와 이동욱 선수, 2006년 이영수 선수, 2008년 이병규 선수, 2011년 김정혁 선수, 2015년 김태진 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7년 홍창기 선수 등 7명이 있었습니다. 2017년 홍창기 선수 이후 8년간 나오지 않은 퓨처스 리그 4할 타자. 과연 류현인 선수가 8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하여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2025 퓨처스리그 현재까지 타율 및 안타, 홈런 부문의 TOP 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현인 선수가 속해 있는 남부리그와 북부리그, 그리고 리그 전체를 기준으로 각각 정리해보았습니다.

 

2025 퓨처스리그 타율 TOP 5
남부리그 북부리그 리그 전체
1. 류현인 (0.406 / 상무) 1. 현원회 (0.386 / SSG) 1. 류현인 (0.406 / 상무)
2. 한동희 (0.392 / 상무) 2. 장규현 (0.382 / 한화) 2. 한동희 (0.392 / 상무)
3. 윤준호 (0.365 / 상무) 3. 손용준 (0.341 / LG) 3. 현원회 (0.386 / SSG)
4. 김재상 (0.351 / 상무) 4. 이정범 (0.331 / SSG) 4. 장규현 (0.382 / 한화)
5. 양우현 (0.342 / 삼성) 5. 함창건 (0.330 / LG) 5. 윤준호 (0.365 / 상무)

 

2025 퓨처스리그 안타 TOP 5
남부리그 북부리그 리그 전체
1. 한동희 (135 안타 / 상무) 1. 이정범 (80 안타 / SSG) 1. 한동희 (135 안타 / 상무)
2. 류현인 (132 안타 / 상무) 2. 손용준 (78 안타 / LG) 2. 류현인 (132 안타 / 상무)
3. 윤준호 (103 안타 / 상무) 3. 현원회 (76 안타 / SSG) 3. 윤준호 (103 안타 / 상무)
4. 김재상 (99 안타 / 상무) 4. 함창건 (74 안타 / LG) 4. 김재상 (99 안타 / 상무)
5. 전의산 (90 안타 / 상무) 4. 홍성호 (74 안타 / 두산) 5. 전의산 (90 안타 / 상무)

 

2025 퓨처스리그 홈런 TOP 5
남부리그 북부리그 리그 전체
1. 한동희 (26 홈런 / 상무) 1. 홍성호 (10 홈런 / 두산) 1. 한동희 (26 홈런 / 상무)
2. 이재원 (24 홈런 / 상무) 2. 허인서 (9 홈런 / 한화) 2. 이재원 (24 홈런 / 상무)
3. 이창용 (16 홈런 / 삼성) 3. 유로결 (8 홈런 / 한화) 3. 이창용 (16 홈런 / 삼성)
4. 전의산 (15 홈런 / 상무) 3. 김규민 (8 홈런 / SSG) 4. 전의산 (15 홈런 / 상무)
5. 김석환 (13 홈런 / KIA) 3. 이율례 (8 홈런 / SSG) 5. 김석환 (13 홈런 / KIA)

 

그런데 최근 이 대기록을 향한 발걸음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류현인 선수는 지난달 29일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생산하며 시즌 타율 0.415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30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더니 9월 첫 경기였던 2일 KT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바람에 시즌 타율이 0.406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어쩌면 4할대 타율을 지키는 데 있어 최대 고비가 찾아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4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

 

7월까지 시즌 타율 0.426를 기록한 류현인 선수는 8월에만 11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작성했음에도 월간 타율 0.354를 남기면서 오히려 시즌 타율은 0.411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월간 타율 0.354라는 수치는 큰 활약을 보였다고 할 수 있는 기록인데요, 그만큼 안타를 쉼 없이 때려냈음에도 무안타에 그친 3경기가 있어 시즌 타율이 하락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류현인 선수가 4할 타자로 등극하기 위한 진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집니다. 18경기가 남은 상무는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남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절대 강호입니다. 이번 시즌도 KT를 6.5경기차로 앞서며 남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동희 선수와 이재원 선수, 윤준호 선수, 김재상 선수, 전의산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타율과 홈런 부문에서 TO P5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상무가 1위를 달리는데 일등공신은 류현인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현인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류현인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로 KT에 지명을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데뷔 첫 시즌에 1군으로 콜업되어 경기를 소화하기도 하였습니다. 데뷔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한 류현인 선수는 올해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내년 시즌 KT로 돌아와 1군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2023 시즌 KBO 리그 및 2023 시즌 이후 퓨처스리그 통산 기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류현인 선수 KBO리그 통산 기록
연도 타율 경기수 타석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2023 0.130 17 23 3 0 3 6 0.167 0.130

 

 

류현인 선수 퓨처스리그 통산 기록
연도 타율 경기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2023 0.262 54 141 37 0 24 17 0.354 0.340
2024 0.333 52 111 37 1 18 23 0.415 0.450
2025 0.406 84 325 132 9 73 86 0.496 0.575
통산 0.357 190 577 206 10 115 126 0.447 0.48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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