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골든글러브 / 2023 KBO 수비상 수상 선수 (KBO에서 가장 수비 잘하는 선수)

 

 

대한민국의 KBO 프로야구에서 수상하는 골든글러브는 메이저리그의 골든글러브와는 조금은 상이한데요. 메이저리그의 골든글러브는 수비력만을 평가하여 수상하는 반면 KBO의 골든글러브는 리그 BEST 10의 성격이 강합니다. 하지만 올해 2023년에 처음으로 한국의 골든글러브. KBO 수비상이 신설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메이저리그의 골든글러브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1958년부터 리그별로 나뉘어 시상하고 있는데요, 포지션에 상관없이 외야에 3명을 선정하다가 2011년부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나뉘어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는 중견수의 수상이 대부분이었기에 코너 외야수의 소회 현상을 막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의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그리고 외야 3자리와 함께 유틸리티 부분이 신설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는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30명의 메이저리그 감독과 각 팀에서 최대 6명의 코치가 자신의 팀 선수를 제외하고 투표한 것이 75% 반영되며, 미국야구연구협회가 개발한 수비지수 (SDI)가 25% 반영되어 최종적으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 KBO에 신설된 수비상은 투표 75%와 수비 기록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이 되는데요. 투수는 경기수의 1/3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오지며, 포수는 팀 경기 수의 1/2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이 됩니다. 또한 내야와 외야수 부분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팀 경기의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이 되는데요, 두 개의 포지션에서 720 이닝 이상 뛰었다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에서 후보로 선정이 됩니다. 투표는 구단별 감독과 9명의 코치, 그리고 단장이 포함되너 구단당 11명씩 총 110명이 투표를 진행하며, 메이저리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팀 선수에게는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수비 기록은 수비율, 레인지팩터가 반영된 공식 기록 점수가 전 포지션에 반영이 되며, 투수는 번트 처리와 견제, 포수는 도루 저지율과 블로킹, 내야수와 외야수는 호수비와 실책책정을 보정한 KUZR(KBO Ultimate Zone Rating)이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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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3년 KBO 수비상에 후보로 투수 108명, 포수 14명, 1루수 4명, 2루수 10명, 3루수 9명, 유격수 9명, 좌익수 5명, 중견수 9명 그리고 우익수 7명이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가운데에서 9명이 KBO 초대 수비상의 주인공으로 선정이 됩니다.

 

각 포지션별 후보로 이름을 올린 175명의 선수의 이름을 아래 표에서 포지션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수 108명
켈리 (LG)	최원태 (LG)	임찬규 (LG)	플럿코 (LG)	이정용 (LG)	김윤식 (LG)	김진성 (LG)	유영찬 (LG)	이지강 (LG)	함덕주 (LG)
정우영 (LG)	박명근 (LG)	고영표 (KT)	벤자민 (KT)	배제성 (KT)	쿠에바스 (KT)	엄상백 (KT)	박영현 (KT)	손동현 (KT)	김재윤 (KT)
슐서 (KT)	김광현 (SSG)	오원석 (SSG)	엘리아스 (SSG)	맥카티 (SSG)	문승원 (SSG)	노경은 (SSG)	박종훈 (SSG)	서진용 (SSG)	최민준 (SSG)
고효준 (SSG)	이로운 (SSG)	페디 (NC)	신민혁 (NC)	송명기 (NC)	이재학 (NC)	류진욱 (NC)	이용준 (NC)	최성영 (NC)	태너 (NC)
김영규 (NC)	이용찬 (NC)	김시훈 (NC)	구창모 (NC)	임정호 (NC)	하준영 (NC)	알칸타라 (두산)	곽빈 (두산)	최승용 (두산)	최원준 (두산)
브랜든 (두산)	김명신 (두산)	김동주 (두산)	정철원 (두산)	홍건희 (두산)	박치국 (두산)	양현종 (KIA)	이의리 (KIA)	윤영철 (KIA)	파노니 (KIA)
임기영 (KIA)	앤더슨 (KIA)	산체스 (KIA)	최지민 (KIA)	전상현 (KIA)	메디나 (KIA)	장현식 (KIA)	정해영 (KIA)	반즈 (롯데)	박세웅 (롯데)
나균안 (롯데)	한현희 (롯데)	스트레일리 (롯데)	윌커슨 (롯데)	구승민 (롯데)	김원중 (롯데)	김상수 (롯데)	뷰캐넌 (삼성)	원태인 (삼성)	와이드너 (삼성)
수아레즈 (삼성)	백정현 (삼성)	김대우 (삼성)	김태훈 (삼성)	최채흥 (삼성)	오승환 (삼성)	이승현 (삼성)	페냐 (한화)	산체스 (한화)	문동주 (한화)
이태양 (한화)	한승주 (한화)	장민재 (한화)	김범수 (한화)	박상원 (한화)	주현상 (한화)	김기중 (한화)	김민우 (한화)	후라도 (키움)	안우진 (키움)
정찬헌 (키움)	장재영 (키움)	요키시 (키움)	김재웅 (키움)	맥키니 (키움)	양현 (키움)	이명종 (키움)	하영민 (키움)

 

 

포수 14명
박동원 (LG)	장성우 (KT)	김민식 (SSG)	박세혁 (NC)	양의지 (두산)	김태군 (KIA)	유강남 (롯데)	강민호 (삼성)	최재훈 (한화)	이지영 (키움)
			안중열 (NC)	장승현 (두산)				박상언 (한화)	김동헌 (키움)

 

1루수 4명
오스틴 (LG)	박병호 (KT)	양석환 (두산)	채은성 (한화)

 

2루수 10명
신민재 (LG)	최주환 (SSG)	김성현 (SSG)	박민우 (NC)	강승호 (두산)	김선빈 (KIA)	안치홍 (롯데)	박승욱 (롯데)	정은원 (한화)	김혜성 (키움)

 

3루수 9명
문보경 (LG)	황재균 (KT)	최정 (SSG)	서호철 (NC)	허경민 (두산)	김도영 (KIA)	류지혁 (삼성)	노시환 (한화)	송성문 (키움)

 

유격수 9명
오지환 (LG)	김상수 (KT)	박성한 (SSG)	김주원 (NC)	박찬호 (KIA)	노진혁 (롯데)	이재현 (삼성)	이도윤 (한화)	김휘집 (키움)

 

좌익수 5명
문성주 (LG)	알포드 (KT)	에레디아 (SSG)	로하스 (두산)	피렐라 (삼성)

 

중견수 9명
박해민 (LG)	배정대 (KT)	최지훈 (SSG)	마친 (NC)	정수빈 (두산)	소크라테스 (KIA)	김민석 (롯데)	김현준 (삼성)	문현빈 (한화)

 

우익수 7명
홍창기 (LG)	김민혁 (KT)	박건우 (NC)	이우성 (KIA)	윤동희 (롯데)	구자욱 (삼성)	이진영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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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75명의 선수 중 초대 KBO 수비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투수 108명
켈리 (LG)	최원태 (LG)	임찬규 (LG)	플럿코 (LG)	이정용 (LG)	김윤식 (LG)	김진성 (LG)	유영찬 (LG)	이지강 (LG)	함덕주 (LG)
정우영 (LG)	박명근 (LG)	고영표 (KT)	벤자민 (KT)	배제성 (KT)	쿠에바스 (KT)	엄상백 (KT)	박영현 (KT)	손동현 (KT)	김재윤 (KT)
슐서 (KT)	김광현 (SSG)	오원석 (SSG)	엘리아스 (SSG)	맥카티 (SSG)	문승원 (SSG)	노경은 (SSG)	박종훈 (SSG)	서진용 (SSG)	최민준 (SSG)
고효준 (SSG)	이로운 (SSG)	페디 (NC)	신민혁 (NC)	송명기 (NC)	이재학 (NC)	류진욱 (NC)	이용준 (NC)	최성영 (NC)	태너 (NC)
수비 19.91 / 투표 75.00 / 총점 94.91
김영규 (NC)	이용찬 (NC)	김시훈 (NC)	구창모 (NC)	임정호 (NC)	하준영 (NC)	알칸타라 (두산)	곽빈 (두산)	최승용 (두산)	최원준 (두산)
브랜든 (두산)	김명신 (두산)	김동주 (두산)	정철원 (두산)	홍건희 (두산)	박치국 (두산)	양현종 (KIA)	이의리 (KIA)	윤영철 (KIA)	파노니 (KIA)
임기영 (KIA)	앤더슨 (KIA)	산체스 (KIA)	최지민 (KIA)	전상현 (KIA)	메디나 (KIA)	장현식 (KIA)	정해영 (KIA)	반즈 (롯데)	박세웅 (롯데)
나균안 (롯데)	한현희 (롯데)	스트레일리 (롯데)	윌커슨 (롯데)	구승민 (롯데)	김원중 (롯데)	김상수 (롯데)	뷰캐넌 (삼성)	원태인 (삼성)	와이드너 (삼성)
수아레즈 (삼성)	백정현 (삼성)	김대우 (삼성)	김태훈 (삼성)	최채흥 (삼성)	오승환 (삼성)	이승현 (삼성)	페냐 (한화)	산체스 (한화)	문동주 (한화)
이태양 (한화)	한승주 (한화)	장민재 (한화)	김범수 (한화)	박상원 (한화)	주현상 (한화)	김기중 (한화)	김민우 (한화)	후라도 (키움)	안우진 (키움)
정찬헌 (키움)	장재영 (키움)	요키시 (키움)	김재웅 (키움)	맥키니 (키움)	양현 (키움)	이명종 (키움)	하영민 (키움)

 

 

포수 14명
박동원 (LG)	장성우 (KT)	김민식 (SSG)	박세혁 (NC)	양의지 (두산)	김태군 (KIA)	유강남 (롯데)	강민호 (삼성)	최재훈 (한화)	이지영 (키움)
수비 17.41 / 투표 75.00 / 총점 92.41
			안중열 (NC)	장승현 (두산)				박상언 (한화)	김동헌 (키움)

 

1루수 4명
오스틴 (LG)	박병호 (KT)	양석환 (두산)	채은성 (한화)
수비 25.00 / 투표 75.00 / 총점 100.00

 

2루수 10명
신민재 (LG)	최주환 (SSG)	김성현 (SSG)	박민우 (NC)	강승호 (두산)	김선빈 (KIA)	안치홍 (롯데)	박승욱 (롯데)	정은원 (한화)	김혜성 (키움)
수비 20.00 / 투표 75.00 / 총점 95.00

 

3루수 9명
문보경 (LG)	황재균 (KT)	최정 (SSG)	서호철 (NC)	허경민 (두산)	김도영 (KIA)	류지혁 (삼성)	노시환 (한화)	송성문 (키움)
수비 8.33 / 투표 75.00 / 총점 83.33

 

유격수 9명
오지환 (LG)	김상수 (KT)	박성한 (SSG)	김주원 (NC)	박찬호 (KIA)	노진혁 (롯데)	이재현 (삼성)	이도윤 (한화)	김휘집 (키움)
오지환: 수비 12.50 / 투표 75.00 / 총점 87.50 박찬호: 수비 20.83 / 투표 66.67 / 총점 87.50

 

좌익수 5명
문성주 (LG)	알포드 (KT)	에레디아 (SSG)	로하스 (두산)	피렐라 (삼성)
수비 15.00 / 투표 75.00 / 총점 90.00

 

중견수 9명
박해민 (LG)	배정대 (KT)	최지훈 (SSG)	마친 (NC)	정수빈 (두산)	소크라테스 (KIA)	김민석 (롯데)	김현준 (삼성)	문현빈 (한화)
수비 12.50 / 투표 75.00 / 총점 87.50

 

우익수 7명
홍창기 (LG)	김민혁 (KT)	박건우 (NC)	이우성 (KIA)	윤동희 (롯데)	구자욱 (삼성)	이진영 (한화)
수비 19.64 / 투표 75.00 / 총점 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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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로 인해 공동수상이 된 유격수 자리로 인해 총 10명이 선정된 2023 KBO 초대 수비상 수상자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수상을 놓친 선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